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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果つることなき未来ヨリ (끝나지 않는 미래로부터)
果つることなき未来ヨリ
(끝나지 않는 미래로부터)
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해볼 작품은 에서 2015년 11월에 발매한
'果つることなき未来ヨリ (끝나지 않는 미래로부터)'라는 작품이다.
전체이용가로 발매되었지만 성인판 x-rated도 따로 팔아먹는
호오호오 이것들봐라? 라는 감상을 느끼게 해준 작품.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하자.
1. OP
전체적으로 깔끔한 오프닝이다.
OST도 괜찮고, 편집도 잘되어있는 편이다.
그리자이아 때도 그랬지만, 애니메이션 비중이 꽤 높다.
2. 줄거리
솔직히 말해서,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미묘하다.
확실히 분량은 긴편이고, 몰입도도 괜찮은 편이지만, 하나의 사건을 해결해버리면
그 뒤로 해당사건의 관계자는 4장에서 각 히로인 루트로 진입하기 전까지 거의 잊혀진 상태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즉, 스토리가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강하다.
히로인의 스토리 퀄리티도 개인차가 심한편이다.
여기저기 던져놓은 떡밥도 제대로 회수되지 않았음은 물론,
초기 목표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현실.
루루카리온 관련 스토리인 아이라 루트는 설정부터 시작해서 꽤 공들인 면모를 보여주는 한편,
메르티나 루트는, 그럭저럭 그냥저냥 할만했던것 같고,
리아루트는 대체 내가 뭘한거지 멍~~ 하는 느낌의 엔딩으로
어처구니 상실권을 날려준다.
X-Rated 패치를 하게되면 분량이 좀더 늘어나긴 하지만,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3. CG, 시스템
CG의 퀄리티는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채색감도 좋다.
뭔가 부족한거 같을때로 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
아, 한가지 독특한 점이 있긴하다.
세상에 이렇게 사악해보이는 주인공은 처음 본 듯.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든다.
실질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태반인 터치스크린은 그렇다치고....
전체적으로 가볍고 깔끔한데다 직관적이다.
아쉬운점은 굳이 첫 루트를 강제 진입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냐는 부분 정도일까.
4. 결론
가볍게 즐기기엔 나쁘지 않지만,
전부 진행하고나면 스토리가 이래저래 아쉽다.
회수가 안된 떡밥도 그렇고, 양산형 같은 느낌이 풀풀 풍기는 작품.
특히 리아루트 같은 경우 똥을싸다가 도중에 끊긴 느낌.
..... 퀄리티는 괜찮지만,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마지막에 떠오르는건 웬만한 악당도 울고 갈 주인공의 면상 정도일까.
* * *
그냥 아무생각없이 플레이하기 좋은 작품입니다.
극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기대를 했었는데,
대체 어디를 극찬해줘야 하는걸까요.
제 입장에선 그냥 깔끔해 보이니까 한번 잡아본 정도일 뿐인 작품이었습니다.
재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아쉬움이 더하네요.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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