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忠臣蔵 46＋1 (츄신구라 46+1)

忠臣蔵 46＋1 (츄신구라 46+1)         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해볼 작품은 '忠臣蔵 46＋1 (츄신구라 46+1)'로 Inre에서 2013년 5월 31일에 발매한 작품이다.   등장인물 소개 (클릭)   ​전체적인 CG의 퀄리티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스토리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라고 하겠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하자.       1. OP   ​ 오프닝 퀄리티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사용된 OST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고, 액션성을 강조한 영상미는 마음에든다. 오프닝은 각 장마다 하나씩, 총 5개가 존재하며 그때마다 영상이 틀리니, 플레이시에 그냥 넘기지말고 감상하는걸 추천한다. 2. 줄거리 (글씨가 작으면 클릭해주세요)    현대인이 과거로 돌아가는 일종의 타임슬립, 루프물의 특성을 지닌 작품으로 1장부터 5장까지 같은 사건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겪게된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서 조금씩 밝혀지는 사건의 비밀과 캐릭터들의 뒷사정을 통하여 몰입도를 높이고, 쉽게 질릴 수 있는 루프물을 깔끔하게 만들었다. 다만, 일본 사무라이에 대한 미화의식이 좀 심하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으며, 할복에 관한 시점에 있어서는 한국인의 입장으로는 좀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몰입도는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보고있다. 3. CG, 시스템 CG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요즘 유행하는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는 아니다. 작화붕괴도 간간히 볼 수 있으며 스탠딩 CG와 이벤트 CG사이의 미묘한 차이도 느껴진다. 다만 플레이하는데에는 지장이 없고, 취향 문제만 벗어난다면 충분히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최적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싶다. 고사양 게임을 돌리는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메뉴의 로딩속도라던가 설정화면으로 넘어가는데 버벅이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스토리 진행중에는 스피디한 속도감이 느껴지지만, 다른 작업을 하려고만하면 버벅거리니 그 거슬림이 좀더 심한건지도 모르겠다. 선택지는 사실 위에 나와있는 신파치로 이벤트를 제외하고는 없다. 사실상 선택지가 없는 작품이며, 공략한다기 보다는 감상한다는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영상을 사용한 전투신이 스킵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이 정말 아쉽다. 솔직히 영상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신인데도, 말그대로 지금껏 플레이해왔던 전투와 전혀 다를바없는 CG를 짜집기한 영상전투를 뭐하러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이외에는 크게 문제점은 없었으며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의 시스템이었다. 4. 결론 몰입도 하나만으로 플레이어를 후려잡는 작품이다. 많은 사람들이 4장부터 이상하다고 하지만..... 글쎄, 필자는 충분히 재미있었다고 본다. 다만 5장 마무리 부분이 현대로 돌아간것도 아니고 과거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는 것도 아닌 아주 애매한 결말이라는게 아쉽다. 이번 11월에 관련 작품이 하나 더 나온다고하니 그때를 기대해 보도로 하자. *        *        * 정말 재미있게 한 작품입니다. 다만 스토리의 몰입도를 다른 부분이 크게 살리지 못했다는게 아쉽네요. 작화도 미묘하게 아쉬운 부분이 많고(....) 플레이시간도 꽤 긴편이라 만족스럽게 플레이 한 것 같습니다. 여간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죠. ​​​ (불펌금지, 출처표기 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