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VAGANZA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Black Cyc에서

'EXTRAVAGANZA (엑스트라바겐자)'라는 작품이다.

 

등장인물 소개 (클릭)

 

고어 스크리밍쇼가 발매되고나서

반년 뒤에 나온 게임이며 상당히 하드한 내용을 담고있다.

 

자, 그럼 본겾걱인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하자.

 

 

 


1. OP




오프닝과 영상은 잘 만들어진 편이다.

 

규제 제한으로 해당영상에서는 절묘하게 다 가려져있지만

실제로 게임플레이시에 나오는 오프닝에서는 나온다.

 

기본적으로 갖출건 다 갖추고있는 오프닝이다.

 

 

 

 

1. 시작하기 전에

 

 

엑스트라바겐자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일대기적 형식을 갖춘 줄거리 구성이다.

 

사실 이런 방면의 게임 중에 필자가

리뷰한 작품으로 '무한련간(無限煉姦)'이라는 작품이있다.

 

무한련간이 불사소녀를 중심으로한 시대별로

나뉘어진 커다란 세계관이라고 한다면

 

엑스트라바겐자는 유메미의 약 15년간의 인생을

스토리로 담아낸 작품이라고 하겠다.

 

 

 

 

2. 줄거리

 

 

- 유충편 -

 

 

유메미는 어느 날, 잠시 자동차에서 주스를 사러 내렸을 뿐인데

갑자기 일어난 사고에 휩쓸려 부모님을 잃게된다.

 

사고의 원흉인 충사(蟲使い) 렌고는, 유메미를 발견하고

자신의 추격자인 사유리와의 전투에서 잃은 충(蟲)을 보충하기위해

어린 유메미를 창고로 끌고가 충을 낳기위한 묘상(苗床)으로 만드는데....

 

 

 

- 용충편 -

 

 

유충편이 끝나고 5년뒤의 이야기.

 

유메미는 어느 멘션에서 살고있으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평범한 생활을 보내게된다. 유일하게 비일상이라고 할수있는 점은

같이 살고있는 동거인이자 자식인 '충(蟲)' 한마리 뿐.

 

그녀는 어느 날, 카페 AnzU의 단골 손님인 유우토로부터

같이 영화 보러가자는 데이트 신청을 받게 되는데....

 

 

 

- 성충편 -

 

 

 

용충편이 끝나고 10년뒤의 이야기.

 

도중에 다른 루트로 빠지지 않고, 충사들과의 문제를 해결한 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왔을 경우에만 나온다.

 

용충편에서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따라 내용이 틀려지는데

이건 직접 플레이하는 방법 이외에는 알수없다.

 

 

 

 

 

엑스트라바겐자는 무한련간에 뒤쳐지기는 하지만

유메미의 일생을 잘 표현했다는 점에 상당한 점수를 주고싶다.

 

다만, 아쉬운점은 다뤄진 스토리중에 그냥 사장되어버린 이야기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고, 무한련간에서는 하나하나 복선으로 작용했지만

 

엑스트라바겐자에서는 딱히 복선을 다루지않고 넘어간다는점이 틀리다.

 

 

성충편의 경우에는 크게 3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유메미가 팔을 잃었을 경우, 유메미가 팔을 잃지 않았을 경우,

그리고 팔을 잃고 충사들에게 원한을 가지는 경우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조금 부족했다는 점이 아쉬웠고

성충편의 분량이 신캐릭터가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짧다는게 아쉽다.

 

 

재미는 있지만, 비중이 스토리보다 H신에 치우쳐있어서

무한련간과는 반대로, 스토리의 점수가 좀 낮다.

 

 

 

3. CG, 시스템

 

 

 

CG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편이고

 

고어 스크리밍쇼가 발매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인데도

그림체가 조금 발전했다는 점을 알수있다.

 

엑스트라 바겐자를 고어물로 분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딱까놓고 말해서, 이 작품은 고어물이 아니다.

 

오히려 촉수물로 분류한다면 모를까, 표현이 잔인한 면이 있지만

CG가 고어로 분류될만한건 없다.

 

 

 

 

시스템은 상당히 사용하기 편했다.

 

기본적으로 단축키가 지정되어있었고

게임 시스템 자체는 그다지 불만이 없다.

 

그런데 루트 분기에 대해서는 좀 할말이 많다.

 

필자가 상당히 많은 미연시를 플레이해왔지만

이정도로 올클리어가 힘든 게임은 처음이었다.

 

주인공의 선택분기가 아니라, 스토리 분기로 나뉘기 때문인데

똑같은 스토리로 가더라도 이벤트를 보는 순서에 따라서

엔딩분기가 갈라져, 배드엔딩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일이 많다.

 

 

지금 모든 스토리의 엔딩을 섭렵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필자의 진행도를 보면 전체 맵의 99% (....)

 

뭔가 하나를 빼먹었다는 이야긴데, 정황상 '대사 한마디'가 틀릴 가능성이 높다.

랄까 어딜 안했는지 못찾겠다 꾀꼬리.........

 

 

실질적으로 공략이 없으면

올클리어자체가 난해한 게임으로

 

공략안보는 본인으로서는 성충편 들어가기위해서

같은 엔딩을 몇십번 봣는지 모르겠다.

 

 

공략을 제외한 시스템은 상당히 사용하기 편하고 심플한 편

 

 

 

4. 결론

 

솔직히 말해서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무한련간에 비할바는 아니다.

 

하지만 일대기를 다룬 미연시가 적은만큼

상당한 수준의 작품이라고 하겠다.

 

충사의 설정을 다 살리지 못했다는점이 아쉽고

떡밥 회수도 완전하게 하지 못했다는 점도 아쉽다

 

하지만 스토리가 있으면서도 좀 하드한

게임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빼먹을수 없는 수작.

 

 

*       *       *

 

 

게임의 특성상 성적으로 고문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게임인데

고문의 강도가 상당히 높기때문에 어느정도 내성이 없는 분은 잡으시면 않됩니다.

 

솔직히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는 에로게를 잡아도 된다는 입장입니다만

그중에서 예외적으로 '미성년자는 절대 잡지 말아야할 작품'

하나로 엑스트라바겐자를 꼽겠습니다

 

게임 자체는 상당한 수작이지만, 미연시에 막 입문한 분들이나

NTR, 촉수, 고문계열의 에로게를 섭렵하지 않았던 분들에게는

결코 추천드리지 못하는 작품입니다.

 

플레이하실 때는 곡 한번 생각해보시고 잡으시길 바랍니다.

 

 

* 추신 - 관련 리뷰로 언급한 '무한련간(無限煉姦)'을 모르시는 분은

해당 작품도 플레이하시거나 리뷰 확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두 작품다 하실 생각이시면, 엑스트라바겐자 다음으로 무한련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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