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この大空に、翼をひろげて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쳐서)

この大空に、翼をひろげて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쳐서)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この大空に、翼をひろげて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쳐서)'로 Pulltop에서 5월 25일에 발매한 신작이다.   등장인물 소개 (클릭)   바로 전에 발매했던 게임이 풀탑의 작품들중 최악의 평타작품이었기에 이번 작품도 조금 불안했는데,   'Pulltop은 아직 죽지 않았다' 라는걸 증명해주듯 걱정과는 반대로 상당히 볼륨있는 게임으로 찾아왔다.       1. OP 오프닝의 버전은 2가지가 있는데 기본구성은 비슷하고, 다른 노래를 사용한다.   노래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영상도 그럭저럭 볼만한 느낌의 오프닝이다.   3D효과를 주고있는게 신선하다면 신선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중 하나.         2. 줄거리   미나세 아오이는 몇년만에 고향에 있는 학교로 다시 전학오게된다. 과거에는 없었던 언덕위의 풍차들을 구경하던 도중 언덕 위에서 날아오는 종이 비행기를 발견하게되고, 그는 떨어진 종이비행기를 들고 언덕위로 올라간다. 그곳에는 종이 비행기를 던진듯한 휠체어 소녀가 있었는데....       줄거리의 구성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초반부에 해당하는 프롤로그의 양도 상당한 수준이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글라이더라는 소재도 상당한 플러스 요소로 다가왔다.   '모닝글로리의 다리를 글라이더로 건넌다' 를 목표로 글라이더를 만들고 날리는, 청춘의 한장면을 잘 표현했달까.     대체로 공통의 소재를 사용해서 루트를 구성하는 게임은 공통루트가 태반을 차지하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개인별 루트에도 상당히 신경을 썻다는 점을 플레이해보면 알수있다.     딱히 특별한 판타지성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렸고   한가지 꿈을 목표로 달리는 학생들의 모습을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3. CG, 시스템       CG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밝고 시원한 느낌의 채색감도 괜찮고 캐릭터들의 특징도 잘 나타나있다. SDCG의 경우에도 귀여운 느낌이 강하고, CG의 개수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특정 캐릭터에 한해서 작화붕괴가 두드러진다는 점인데 CG의 장점에 비하면 그렇게 심각한 단점이라고 할수는 없다.   스탠딩CG도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를 뽑고 있었고 전체적으로 큰 불만은 없다.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편했다.   아쉬운 점은 글라이더 관련으로 3D애니메이션이나 움직이는 CG로 넘어갈때의 로스타임이 길다는 점인데   '다음 선택지까지 스킵'기능이 없어서 이 단점이 더 도드라진다는 점이 아쉽다.     기타사항으로 주문예약으로 구입한 사람들에게 한해서 CD패키지로 예약특전 추가 패치가 주어지는데     이걸 설치하게되면 'Sweet Love' 라는 메뉴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들의 후일담을 다루고 있으며 후일담에 등장하는 CG가 갤러리와 H신란에 추가된다. (H신 포함 9장 추가)     통상판으로 구매했다면 즐길수 없는 부분이니 주의하길 바란다.         4. 결론   풀탑의 여러 작품들 중에서도 단언하건데 재미있다고 할수있는 작품이다.   물론, 바로 전 작품이 평타를 쳤다는 점도 이유중 하나겠지만 순애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플레이 해보기를 추천하고싶다.     '풀탑은 아직 죽지 않았다.'     *       *       *     상당히 괜찮은 느낌의 작품입니다.   예약특전으로 패치를 나눠주는건 조금 마음에 안들지만 뭐 그렇다고 제가 일러스트나 월페이퍼 특전을 좋아하는것도 아니니까요.   유일한 아쉬움은 호타루가 비공략 캐릭터란거(....)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