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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乙女が紡ぐ恋のキャンバス (소녀가 자아내는 사랑의 캔버스)
乙女が紡ぐ恋のキャンバス (소녀가 자아내는 사랑의 캔버스)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乙女が紡ぐ恋のキャンバス (소녀가 자아내는 사랑의 캔버스)'로 Ensemble이 3월에 발매한 신작이다.
Ensemble은 필자가 처녀작 부터 눈여겨봐왔던 회사로 그 대망의 첫번째 게임부터가 '여장물'이었기 때문.
4번째 작품을 내면서 다시 여장물로 돌아온 오토코이 or 코이캰바는 첫작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 OP
오프닝은 상당히 좋은편으로 평범하지만 담길건 다 담겼다고 볼수있는 오프닝이었다.
오프닝을 보면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는걸 알수 있을 것이다.
편집도 깔끔했고, 음원도 좋은 편이다.
2. 줄거리
미즈키 신은 현대 미술가인 누나, 하토라의 인스피레이션(영감)을 위해서 여장을 강요받으며 살아왔다. 사실 '하토라를 위해서'라며 지금까지 참아왔지만 자신을 모델로한 피규어가 41억엔에 낙찰되어 모르는 누군가에게 팔려가는걸 보고 하토라의 요구를 거부한채 가출을 결심하게 되는데.....
Ensemble의 첫번째 작품이었던 '하나오토 (꽃과 소녀에게 축복을)' 때보다 훨씬 짜임새있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돌아온 작품이었다.
주제에서 표방한것처럼, 사랑의 캔버스, 즉 미술과 관련된 히로인들을 공략해 나게는게 이 게임의 목표(....)다.
그런데 사실 플레이어들의 시선은 항상 주인공에게 향하게 되는데...
사실, 공략 히로인들보다 더 매력적인 주인공을 내세워 요즘 부족했던 여장물의 빈자리를 메웠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줄거리의 구성은 좀더 재미있고 짜임새있게 변했으며 탁월한 개그센스와 그걸 잘 살려주는 성우 모두가 줄거리를 잘 살려주고 있었다.
유일한 옥의티는, 유키 루트 때문에 생겨나게되는데 '대대로 시시도 가문은 오오토리를 섬겨왔다'라는 설정이 유키 루트의 '오오토리 레나의 아버지는 고아원 출신'이라는게 설정파괴의 요소라는 것.
이 부분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이번 작품은 필자의 기준을 상회하고 있었다.
3. CG, 시스템
CG는 처녀작때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상급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귀여운 맛은 그대로 살리고 있으면서도 CG의 채색감, 질감이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간 셈이다.
SDCG가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일반 CG도 SD못지않게 귀여운 작품이니 큰 감점의 요인은 아니다.
시스템은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스킵기능이 다음선택지까지 이동이 없다는 점이 유일한 옥의 티. 일단 카라스마 시즈쿠와 오오토리 레나를 클리어하면
두 히로인의 후일담에 해당하는 엑스트라 스토리가 열리게되는데 다른 히로인들은 후일담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아쉽다.
선택지는 굉장히 간단해서 공략하기는 쉬웠지만 역으로 공략하는 맛이 덜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두개의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전체화면을 설정할시에 작은쪽 화면에 고정되어 버리는 단점도...
하지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었으며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시스템이었다.
4. 결론
이번분기 여장물로서는 단연 톱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최근에 나왔던 여장물이 아예 없었던건 아니지만 태반이 기대 이하였는데, Ensemble이 여장물 매니아들의 답답했던 가슴을 뻥 뚫어주는 작품을 내놓았다고 하겠다.
플레이하는 내내,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가시질 않았고 여장물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꼭 한번쯤 잡아봐야만 할 작품.
* * *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하는 시간도 적당하고, 내용도 가볍고요. 다만 마무리가 허술하다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자, 그럼 여러분 다른 작품을 들고 다음 리뷰에서 뵙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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