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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キミとボクとエデンの林檎 (너와 나의 에덴의 사과)
キミとボクとエデンの林檎 (너와 나의 에덴의 사과)
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해볼 작품은 '너와 나의 에덴의 사과'로, 오토보쿠,루이토모와 같은 여장남자물이다.
제작사는 ALMA로 솔직히 말해 듣보잡 회사다.
새로 생긴 회사같은데, 앞으로 어떤작품이 나올지는 두고봐야 할듯하다.
발매일은
キミとボクとエデンの林檎 (2011/5月) 로 나온지 얼마되지않은 작품이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보자.
1. OP (음악이 나오지 않을수도 있음)
꽤 잘만들어진 오프닝이다.
적절한 영상과, 음악이 흘러나온다. 영상만 보자면 한번쯤 해보고싶어지는 기분이 들지 않는가?
(8점/ 10점)
2. 줄거리
길을 걸어가던 류세이는 난데없이 루나에게 납치당해 루나의 학교를 다니며 대역을 하게된다. 그 이유는 루나가 갑자기 노래를 부를수 없게 되었기 때문, 그녀가 공연에 나갈, 크리스마스전까지 류세이는 그녀의대역을 맡아, 여학교를 다니게된다.
이후는 직접 플레이하기를 권한다.
난데없이 뜬근없는 전개지만 여장물에서는 자주있는 상황이므로 넘어가도록 하자.
솔직히 너와 나의 에덴의 사과의 시나리오는 기대이하였다.
필자가 여장물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게임을 잡고 10분정도만에 하차할정도로 이야기에 몰입감이 없었다.
게다가 선택지는 뭐가 이렇게 많은지... 히로인 H신 나오기전까지 계속해서 선택지를 선택해주어야한다.
플레이시간은 한 히로인당 한 시간이 채 안걸릴 정도의 분량밖에 안되는데 선택지는 수십개에 달했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은 후기에서 같이하겠다.)
게임상의 하루하루는 그냥 엔터를 누르고있으면 순식간에 넘어가고, 학원에서 별다른 사건이 벌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냥 평범하게 대역으로 여학교를 다니다가, 크리스마스를 기준으로 공략 히로인이 정해지고 H신만 연달아 5번정도 나오다가 엔딩이 나오게된다.
엔딩음악이 흐름과 동시에 느낀 필자의 기분을 표현하자면 이렇다.
'.......... 이게 뭥미...?'
(4점/ 10점)
3. CG, 시스템
CG는 상당히 상급에 속하는 편이다. 색감도 그렇고, 그림체도 그렇고, 다른 미연시들과 비교해도 상당한 수준이다.
CG수도 생각보다 다양한 편이고, 주인공과의 투샷이 상당히 많다.
SD캐릭터가 없다는 점이 아쉽긴하다. (애초에 개그하는 부분이 시나리오에 등장하지를 않는다.)
사실 필자는 게임 시스템에 대해서는 웬만큼 불편하지 않으면 비판하지 않는 편이다.
그냥 세이브하기 편하고, 타이틀로 쉽게 돌아가 오마케 감상하고, 다음선택지 이동이라는 기능이 있다면 더없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 한해서 굉장히 불편하다고 느꼈다.
일단 구성은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그.런.데
'타이틀로 돌아가기'아이콘도 없었고, 수동세이브를 하려면 메뉴를 눌러서 세이브를 선택해야했다. 스킵은 컨트롤키를 통해 강제스킵이 되는 게임이 많은데, 이건 강제스킵도 안된다.
즉 '뛰어넘기고 싶은 장면'이 있는데, 이걸 스킵으로 못넘기고 그냥 엔터키를 무한으로 눌러서 넘기는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죽 누르고있는게 아니라 눌렀다 뗏다의 반복)
꼴에 단축 아이콘이 있는데, 이것도 기가막힌다.
자, 자세히 보도록 하자.
순서대로 보면, QS QL QR LOG AUTO SKIP MENU 순서인데 기가막힌건 QS가 퀵세이브이고 QL이 퀵로드인건 알겠는데 QR이 존재한다는거다.
대체 QR이 뭔가 싶어 클릭해봤더니, 가장 최근에 '수동 세이브'했던 세이브 파일을 로드시키는 기능이었다. 차라리 타이틀로 돌아가기를 만들지 이런 기능은 왜만들었는지를 모르겠다.
퀵세이브면 퀵세이브고 퀵로드면 퀵로드지, QR이뭔가 QR이? 되래 퀵로드가 무슨 퀵로든지 헷갈려서 잘못 로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게 끝이 아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타이틀로 돌아가기'라는 메뉴 자체가 존재하지를 않는데, 보통 이런경우는 종료버튼을 누르면 '타이틀로 돌아가시겠습니까?'라는 메세지가 출력된다.
물론, 너와 나의 에덴의 사과도 마찬가지지만...... 예외상황이 존재한다는게 문제다.
대체 뭘 기준으로 '타이틀로 돌아가시겠습니까?'가 출력되는지를 모른다는거다. 필자는 도중에 CG확인을 위해서 QUIT버튼을 눌렀는데, 그냥 종료되어버렸던 것.
불과 3분전에 QUIT버튼을 눌렀을때는 '타이틀로 돌아가시겠습니까?'라는 메세지가 존재했었는데 말이다.
이게 무슨 뽑기 게임인가? 2분의 1확률로 종료 OR 타이틀?
장난하냐!!!!!!!
ALMA 프로그램 제작진이 술마시고 시스템을 구축했나보다.
(6점/ 10점)
4. 결론
평범하다.
아니, 솔직히 본심을 털어놓자면 '이건 좀 아니다'
지금까지 여러 지뢰작들을 밟아왔지만서도, 지뢰같지않은 지뢰를 밟아본건 처음인 것 같다. 이게 무슨의미냐하면, '임팩트가 너무약해서' 이게 '지뢰'인줄도 몰랐다는거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할까?
여학원에 잠입을 했으면, 뭔가 사건이라도 일으켜줘야 정상이 아닐까? 플레이 하는내내 '사건다운 사건'이 일어나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냥 한마디로
그냥 예쁘장한 남자애(주인공)이랑 똑같이 생긴 사촌히로인이랑 떡방아 찍는걸보는게 다란거다.
자 끝, 더 이상 이게임에대한 코멘트는 하지않겠다.
CG를 제외하고는 '꽃과 소녀에게 축복을'보다 못한 여장물이었다.
(5점/ 10점)
* * *
오랜만에 제대로 지뢰 밟았다는 느낌입니다.
플레이 시간은 짧은데 선택지는 오질나게많고, 무슨 선택지를 선택하던 간에 이벤트는 일어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도중에 히로인중 한명이 주인공에 놀러가자고 하는데, 이때 선택지가 발생합니다.
'간다' , '안간다'로 말이죠.
보통 여기서 안간다를 선택하면, 안가고 다음날로 넘어가던가, 다른 히로인과의 썸씽이 생기게되는데 이 게임은 '그딴거 없습니다'라는 주의라는 겁니다.
이 상황에서 안간다를 선택하게되면 주인공은 히로인을 돌려보내고 고민합니다.
'아나 젠장, 여자애 부탁은 거절하는게 아닌데ㅜㅜ, 지금 가서라도 사과하고 같이 놀아줘야겠어!'
........................
제가 할말이 없죠.
한두개의 선택지가 아니라, 대다수의 선택지가 이러니 진짜로 할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햇지만 말이죠......
무슨 타이틀로 돌아가기가 2분의 1확률의 즉석 복권입니까?! 세이브도 안했는데 강제종료될때의 그 기분이란.......
진짜로 뭐라 할수가........
강제스킵도 않되서 혹여나 플레이중 에러가뜨면, 스킵도 안되고, 진행했떤 부분까지 엔터를 불나게 두드려야합니다 =ㅅ=)>
....... 시스템적으로도 플레이어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거죠.
ALMA사가 새로 생긴 신설회사니만큼,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만 앞으로도 이 정도 완성도로 나오게되면, 제 관심밖으로 밀려나지 않을까 싶군요.
발매연기까지한 게임치고는 너무 시스템적 에러가 큰 게임이었습니다.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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