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アオイトリ (아오이토리)

アオイトリ

(아오이토리)

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해볼 작품은 2017년 11월 24일

PurpleSoftware에서 발매한 'アオイトリ (아오이토리)'라는 작품이다.

등장인물 소개 (클릭)

기본적으로 전작인 아마츠츠미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듯 하지만,

초반에 언령술사가 잠깐 언급되는 정도일 뿐, 오버크로스 되는 일은 없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하자.

1. OP

아마츠츠미때보다 더더욱 진화한 OST에 찬사를

영상 자체도 괜찮았고 사용된 OST가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는 역대급이라고 해도 좋을정도.

게임의 장점인 배경CG에 힘을 준것도 마음에 든다.

2. 줄거리

게임의 타이틀인 아오이토리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벨기에의 동화(혹은 희극)인 「행복의 파랑새」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하지만, 동화와는달리 이래저래 배배꼬아놓고 독자적인 해석....

예를들자면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파랑새를 「특별한 것」으로 표현한다던가

추억속에서는 파랑새였지만, 추억의 나라를 떠나는것으로 검은새가 되어버린 티티새를

「파랑새에 대한 증오를 가진」으로 표현하는등 거의 원형은 남아있지 않다.

전작인 아마츠츠미와 비교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점도 아쉽다.

나쁘지 않는 문장의 호흡, 진행이었지만 「뭐든지 가능한 힘」을 지닌 주인공의 능력활용도가

하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언령」을 구사하던 아마츠츠미의 주인공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

더군다나 억지로 죽음이라는 테마를 모든 루트에 끼워넣으려고 무리수를 둔것도

감정요소의 하나로 보인다.

메인이 되는 아카리루트를 위해서 짜여진 각본이며,

서브루트는 어디까지나 곁가지에 불과한 느낌.

다만, 루트를 평행세계로 엮어내며 사요루트 엔딩 후와 메인루트를 연결해낸 부분은 좀 참신했다.

아마츠츠미에 비해서는 아쉬운 감이 있으나,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다 .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H신으로 돌입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트위터에서 최대한 빠르게 H신을 선보이기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아카리 루트 한정으로 훌륭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3. CG, 시스템

퍼플 특유의 캐릭터는 변함이 없다.

다만, 배경은 더더욱 발전했다.

캐릭터가 배경에 녹아드는게 아니라, 배경이 캐릭터를 녹여주고있는 느낌.

오죽하면 배경이 메인이고 캐릭터는 곁가지라고까지 불릴까.

서브캐릭터의 퀄리티가 떨어지는게 옥의 티.

특히 리사, 미카코는 존재 자체가 작붕이라고도 불린다 .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아마츠츠미때와 동일하다.

말풍선, 하단고정 둘중의 하나로 선택해서 플레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말풍선을 기반을오 제작된 게임이다보니

하단고정시에 부차적인 캐릭터 표정이 등장하지 않는 등의 단점이 존재한다.

조작이 타블렛 PC에 최적화되어있지만, 아마츠츠미때와 마찬가지로

윈도우 타블렛이 아니면 애초에 설치부터 곤란하다.

시스템 자체는 가볍지만, 직관성이 떨어지는게 아쉽다.

BGM이 꽤 마음에드는데, 밝은 느낌의 메어리 테마가 귀에서 떠나질 않는다(...)

4. 결론

아마츠츠미와 비교하자면 아쉽지만, 개별작품으로는 훌륭하다.

리사루트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던가, 히로인의 완성도도 차이가 심하다던가...

하는 뭐, 부차적인 문제점도 보이긴하다.

다만, 메인루트로 모든걸 커버하고 있는 느낌이다.

아마츠츠미와 세트로 플레이하기에 나쁘지 않지만,

굳이 먼저 잡는다면 아오이토리부터 잡는게 좋을 듯 싶다.

*       *       *

일단 재밌어요.

그래요, 재미는 있는데.... 아쉽습니다.

전작 주인공의 능력보다 더 뛰어날 정도로 만능인데,

스토리 개입에 능력의 사용 여지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오히려 아카리가 모든걸 뒤집어 엎었을때가 감탄사가 나왔죠.

전작 호타루와는 다른의미로 말이에요.

뭐, 메인루트는 둘째치고 서브루트의 완성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애초에 리사와 미카코는 캐릭터부터 작화에 위화감이 느껴지니....

수작이라고 할 정도는 되지만,

아마츠츠미와 비교하자면 아래저래 아쉽다고 하겠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

다음리뷰에서 뵙죠.

* 추신 : 아오이토리의 아카리와 아마츠츠미의 호타루는

매우 비슷하게 생겼으나 매우 슴부격차가 큽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