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ed - everlasting song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Flat의 신작인

'Atled - everlasting song'라는 작품이다.

 

캐릭터 소개 (클릭)

 

사실, 이 게임은 동인판으로 먼저 발매되었던 작품으로

Flat에서 시나리오를 대대적으로 추가하고, 작풍, 세계관을 수정해서 새로 발매되었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1. OP




Atled - everlasting song의 오프닝은 2종류가 있는데

첫번째 오프닝은 유투브에 없어서 두번째만 올린다.

 

둘다 괜찮은 느낌으로, 첫번째 오프닝은 말그대로 전형적인 미연시

오프닝이라고 한다면, 두번째 오프닝은 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오프닝이다.

 

두 오프닝 모두 잘 만들어져 있었고

꽤 신경써서 제작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2. 줄거리

 

아오바와 마치는 절친한 친구로 아오바는 괴롭힘을 당하는 마치를 항상 지켜준다.

그러던 어느날, 마치는 계단위에서 누군가가 밀어 전락하게되고 큰 상처를 입게되는데...

아오바는 마치의 손이 완벽하게 낫기 힘들다는 소리를 듣고, 소문이 되어있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책을 통해 마치의 손을 낫게할수있는 방법을 얻으려고 하게된다.

 

그 책에서 '과거로 되돌아가는 의식'을 발견한 아오바는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던 펜던트를 매개로 의식을 행하게 되는데....

 

 

 

이 작품의 스토리는 그야말로 진국이라고 할수있겠다.

 

적절한 전개, 위기, 결말은 플레이 하는 사람을 끝날때까지 즐겁해 해주었고

전작(리메이크 전, atled)을 해본사람들은 1장을 플레이하면서 전작을 떠올리게된다.

 

Atled라는 작품이 워낙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던지라

시나리오 분량을 늘렸다는 소리에 조금 불안한감이 있었지만 Flat은 그 걱정을

한순간에 불식해주었는데, 필자는 기염을 토할 수 밖에 없었다.

 

 

기존 Atled가 해당되는 에피소드는 1장에 해당하며

본 작품은 5장+에필로그 로 이루어진 장편이라고 할수 있겠다.

 

 

1장은 리메이크 이전과 같은 스토리를 따라가지만, 2장부터는

주인공이 바뀌어가면서도 아오바를 중심으로하는 스토리가 진행되게된다.

 

여주인공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점도 필자의 취향에 부합하며

스토리를 우선시하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는 선호될만한 작품이라고 하겠다.

 

 

배경은 Chuable의 아스테리즘과 똑같은 '센세키 시'이며

5장에 아스테리즘과 교차하는 깜짝 등장인물이 있으니,

그쪽도 주의해서 감상한다면 상당히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한다.

 

アステリズム (아스테리즘) 리뷰 (클릭)

 

아스테리즘의 배경의 중심이되었던 '공원의 범선'이나 해안가 등 같은 배경CG도

사용되어서 아스테리즘을 플레이 했던 유저들은 더 즐겁게 플레이할수 있을것이다.

 

 

스토리만 따지자면 이번해에 플레이했던 작품들 중에서도

손에꼽을 정도로 상당히 재미있었다고 하겠다.

 

 

 

3. CG, 시스템

 

 

 

CG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편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플랫 고유의 남자캐릭터들의 인상 약화다.

 

시크릿게임 시리즈, 우타테메구리에서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남자 캐릭터들이 조금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좀처럼 가시질 않는다.

 

이외에는 전작들과 비교해서 확실히 퀄리티가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기대해볼만한 브랜드란걸 확신하게했다.

 

 

 


(Atled - Everlating song 위쪽, Atled 아래쪽)

 

동인판인 Atled와 비교해보자면 솔직히 필자의 취향으로는 동인판의

남자 캐릭터들과 주인공인 아오바가 취향이지만

 

이외에는 리메이크한 캐릭터들이 훨씬 퀄리티가 높았다는것도 인정한다.

배경의 경우에는 Atled(동인판)보다 확실히 좋다고 하겟다.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간편하다.

 

전체적으로 Lose의 '모노베노'에서 사용된 시스템과 같은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깔끔하고 조작하기 편하다는게 장점이다.

 

ものべの(모노베노) 리뷰 (클릭)

 

아쉬운 점은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는 일방통행형 진행정도일까.

 

사실, 히로인별 루트를 정하는게 불가능한 작품이니만큼 배제했을 수도 있겠지만

배드엔딩을 추가한다던지 해결방법은 있었을텐데,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

 

 

올 클리어하게되면 시작화면이 바뀌게되는 점

이외에는 딱히 특별한 점은 없다.

 

 

Lose의 모노베노 시스템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자연스러운 CG감상이 매우 불편하다는게 공통점.

 

캐릭터들의 표정을 따로 조절할수 있다는건 어떤의미로

장점일지 모르겠지만 편하게 감상하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추가된다.

 

 

심플한걸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이 부분이 유일한 감점요소하고 하겠다.

 

 

 

4. 결론

 

스토리를 중시하는 플레이어들이라면

꼭 플레이 해봐야하는 작품이다.

 

사실 분량이 길고 재미도 끝내주는 작품이 적었던 2012년인만큼

Flat의 이번 atled - evarating song은 충분히 만족감을 준다고 하겠다.

 

기존 Atled를 플레이했던 플레이어라도 추가분량이 기존의 5배에 해당하는고로

다시 플레이하더라도 색다른 느낌이 든다는걸 보장한다.

 

아스테리즘과는 세계관이 공유되고, 5장에서 특정 아스테리즘의 특정 캐릭터와 만나게되는데,

이 부분은 아스테리즘을 플레이한 사람들에게도 큰 메리트일 듯.

 

 

*        *        *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여자라는 것만으로도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죠.

기존의 Atled도 해본 저로서는 정말 재미잇게 플레이했답니다.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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