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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時計仕掛けのレイライン - 黄昏時の境界線 - (시계장치의 레이라인 - 황혼시의 경계선 -)
時計仕掛けのレイライン - 黄昏時の境界線 - (시계장치의 레이라인 - 황혼시의 경계선 -)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Unisonshift Blossom에서 발매한 '時計仕掛けのレイライン - 黄昏時の境界線 - (시계장치의 레이라인 - 황혼시의 경계선 -)'이다.
발매 이전부터 필자가 기대해온 작품중 하나지만 솔직히 말해서 기대에는 조금 못 미쳤다고 말하고싶다.
1. OP
오프닝은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구성은 제대로 갖추고 있었고 오프닝만 보자면 크게 문제될만한 점도 찾을 수 없다.
사용된 노래도 영상과 잘 맞물리고 있었고, 선별된 CG도 꽤 괜찮은 편이다.
2. 줄거리
코가 미치루는 어느 날, 사립 텐빈루리(天秤琉璃) 학원에서 보내온 입학 초대장을 받게된다. 그 초대장은 불가사의 그 자체로, 여느 학교의 초대장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그가 초대장을 펼치자 그 초대장에서는 파란 새가 여러마리 튀어나와 하늘로 날아가는데....
줄거리는 크게 나쁘지는 않았고, 방향성 자체는 매우 좋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스토리의 전개방식, 위기전개, 나중에 가서도 쓸데없는 떡밥등은 본 작품의 완성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었다.
전투가 판을치는 양산형 배틀 판타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드물지도않은 봉인목적형 학원 판타지로서 레이라인은 꽤 재미있는 부류에 들어간다.
하지만 스토리의 부진과, 긴박감의 결여는 플레이어들에게는 마이너스로 다가올수박에 없고 필자도 기대했던 퀄리티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의 스토리에 조금 실망했다.
더군다나 게임의 원래 목적인 '히로인 공략'과 엔딩은 정말 미묘한 부분에서 완결되고 특히 메인히로인 시시가타니 우시오의 경우에는 어처구니가 없는 결말이었다.
이런저런 상황을 보면, 본 작품은 공략형 어드벤처로서는 큰 점수를 줄수없다.
초반부터 계속해서 사용해온 '주인공'의 불에 대한 두려움이 뭔가 나중에 큰 반전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기도햇는데
결국 전혀 본스토리와는 관계가 없었고 엔딩과도 관계가없는 말그대로 '쓸데없는 설정'에 불과했다.
오히려 이 설정부분을 잘 살려서, 메인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면 좋지 않았을까싶다.
3. CG, 시스템
CG의 퀄리티는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다.
물론 유니존시프트의 모든 팀들이 그렇듯, Blossom도 CG하나는 끝내준다. SD CG도 귀엽게 표현되어있었고, 채색감도 상당히 좋았다.
다만 스탠딩 CG의 퀄리티와 이벤트CG의 퀄리티의 갭이 크다는게 유일한 단점이다. 남자 캐릭터들도 나름 매력있게 그려졌으며, 남자끼리의 이벤트 CG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편햇다.
필자가 좋아하는 심플이즈 베스트에 가깝고 다음 선택지까지 진행메뉴가 있어서,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옵션창도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했고, 리소스도 가벼워서 시스템만 보자면 필자의 점수로는 만점에 가깝다.
다만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공략과는 상관없는 '쓸데없는 선택지'가 많다는 점이다.
이외에는 크게 문제될 점은 찾을수 없다.
4. 결론
나쁘지 않은 게임이지만, 2% 부족하다. 특히 히로인 엔딩에 대한 부분은 어정쩡하기 그지없다.
시리즈물이라는 점에서 봐도 이런 엔딩은 인기몰이를 하기 힘들거라고 생각되며 그럭저럭 재미는 있지만, 그렇다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은 아니다.
평탄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격렬한 배틀물, 화려한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글쎄....
* * *
블로섬의 고질적인 문제인 스토리 부진이 이번 작품에서도 어김없이 튀어 나왓습니다.
이전 작품인 'Flyable Heart'도 그랬지만 CG의 퀄리티에 비해서 본편의 내용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재미없는 작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재미있는 작품도 아니죠. 그럭저럭 여느때처럼 블로섬이 평타쳤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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