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ぶらばん ~ The bonds of Melody ~ (브라반)

ぶらばん ~ The bonds of Melody ~ (브라반)       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해볼 작품은 'ぶらばん(브라반)'으로 유즈소프트에서 발매한 작품중에서 재미있다고 손꼽히는 작품중 하나다.     2006년도 발매되었으며, Yuzu사가 반망작 반수작을 뽑아내는 회사이니만큼, 지뢰작일 가능성도 컸는데      발매 당시 지뢰작이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많은 야겜러들이 눈물을 흘렸었다는 소문이 있다.         Yuzusoft 社 발매  ぶらばん ~The bonds of Melody~ 발매 (2006년)           자,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로 들어가보자.         1. OP       역시나 유즈소프트라고 해야할 것일까?   OP영상에 돈들이는걸 전혀 망설이지 않는 기개가 마음에 든다. 실제로 지금껏 유즈소프트의 미연시치고 애니메이션효과가 들어가지 않은걸 아직 본적이 없다.     게다가 2006년도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OP에 넣었다는것은 정말이지 칭송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보컬이 조금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유즈소프트 OP보컬은 대체로 정해져 있는거 같으니 불만을 가지는것도 뭣하다.     (8점 / 10점)       2. 줄거리     브라반은 학교가 합병됨에 따라서, 동아리도 합병이 되어야하는데 이 동아리 합병을 거부함으로서, 어느 한쪽의 부를 폐부한다는 조건으로 두 개의 브라스밴드부가 음악 콩쿨로 승부를 낸다는 내용이다     딱히 판타지 요소도 없고, 순수하게 순애물이라고 볼수있는 브라반은 이러한 우리들의 일상에서 볼수 있을법한 학생생활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풀어가게 된다.       히로인들의 구성도 츤데레, 안경, 소꿉친구, 운동파, 소심녀 총 5명으로 순애계의 적 ' 안데레'를 뺀 거의 모든 타입의 히로인이 구성되어있다.   뭐, 스토리의 진행도 나쁘지 않았고 몰입도도 적절했다. 다만, 감동이 부족하다고 해야할까...       아무리 유즈소프트가 무거운 주제를 잘 다루지 않는다고하지만 이러한점은 조금 조금 아쉽다.       그리고 엔딩이 뭔가 비슷비슷하다는 점은 안타까움마저 느꼈다. 스킵을 누르면 거의 대체로 엔딩이 슥슥 지나가는 정도       (6점 / 10점)     3. CG, 시스템     역시 유즈소프트사답게 CG에 관해서는 빈틈이 없다.         2006년도작 치고는 고퀄리티의 CG이고, 밝은분위기와 개그성을 잘 살리고있어, 플레이어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보통 다른 미연시라면 달걀귀신으로 나오는 주인공의 얼굴도 자주 나오는데     그런 점도   필자가 유즈소프트를 정말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         시스템적으로도 별 불만은 없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고, 선택지는 큼직큼직한게 보기편했다. 스탠딩 CG에서 작붕이 일어나거나 하는경우도 없었다.   회상란이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 이건 스크린샷을 찍기 귀찮아서 패스     (8점/ 10점)           4. 결론         나쁘지 않다.     유즈소프트에서 나온 작품 중에서는 수작에 속한다.     뭐, 물론 뭔가 부족한 느낌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뭐가 부족하다고 꼬집어 말할 수 없는점이 미묘하달까.     특이한 점이라면, 브라반 밴드연주때 연습연주의 문제를 지적하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건 스토리상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연주시, 플레이어가 고른 선택지에 따라서 조금씩 소리가 달라지게 된다.     솔직히 필자는 이 시스템은 그냥 덤이라고 본다.       딱히 +요인도 -요인도 되지 않기도하고...         *        *         *         12345 입니다.         브라반은 솔직히 말해서  제취향인 미연시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뭔가 복잡하고 꿍꿍이가 있는 내용을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다만, 그냥 무난한 미연시를 잡아보고 싶으신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가벼운 작품이기도하고,  쉽게 손댈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기도하죠.       다음리뷰는 지금까지 플레이는 했지만, 리뷰를 하지 않았던 미연시들을 조금 몰아서 리뷰해볼 생각입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