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Chu アイドる2 -melodies×memories-

(츄x츄 아이돌2)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은 약속했던 츄츄 아이돌2를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2010년도 10월달에 발매한 따끈따끈한 신작중 하난데

(ACCENT社)

 

 

스토리도 좋은편인데다 신작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플레이해 본 사람이 적은 게임이다.

(이유는 짐작가지만...)

 

 

 

올클리어를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을 잡아먹었는데,

생각보다 본스토리가 길었던 탓도 있었겠지만, 원어 그래도 플레이해야만

했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이래저래 플레이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츄츄 아이돌이 발매된 이후 꽤 오랜시간이 지나서

만들어진 츄츄아이돌의 후속작 츄츄2 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로 발매시기

 

Chu x Chu アイドる - Idol is vampire [2007년 3월]

Chu×Chuぱらだいす~Encore Live~ (팬디스크) [2007년 11월]

 Chu×Chuアイドる2 -melodies×memories [2010년 10월]

 

로 꽤나 1이 나온 이후로 시간이 많이 흘렀다.

 

 

 

1. OP

 

 

 


 

 

 


 

딱 까놓고 말해서 오프닝은 대단했다.

 

Chu x Chu アイドる - Idol is vampire (츄츄아이돌1)에서 보여줬던

영상보다 훨씬더 세련되어졌고, 노래도 좋아졌다.

 

게다가 수위를 넘지 않는다는 점에서 오프닝 영상으로는

참으로 적절했다고 볼수 있었다.

 

 

즉 츄츄1의 오프닝의 경우, 19금장면이 오프닝에 포함되어있었지만

츄츄아이돌 2의 오프닝에서는 그런장면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

 

 

Chu x Chu アイドる1 이 나온지 몇년이 지나서 나온 후속작답게

매우 깔끔한 인상을 남겼다. 

 

 

 

(아무리 인터넷을 찾아봐도 영상이 보이지 않았기에,OP를 직접 추출해서 올렸다.)

 

 

(9점 / 10점)

 

 

 

 

2. 줄거리

 

 

기본적인 설정은 츄츄1과 별 다를바 없었다.

 

인간과 계약 - 엔게이지 - 한 뱀파이어에 주인공이 물리고

그들과 러브러브한 관계에 빠진다는 설정말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정확한 시기는 아니지만, 츄츄아이돌 츄츄엔딩 이후,

1~3년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스토리가 시작되는 것 같다.

(츄츄 파라다이스 이후로는 1~2년 사이)

 

 

 

톱 아이돌 츄아츄람이 이유모를 사정으로 인해 자취를 감추고

그 동생격인 아이돌인 츄노츄람이 활약하고 있었고

우사미 다이고는 예능계, 일반계의 학부로 나뉘어진 학교에 다니는

일반계의 학생이었다. 그는 예능계의 친구 이치고야에게 아르바이트를 주선받게되고

스테이지 도우미의 알바를 받아들인 그는, 같은 학교의 예비 아이돌

루츄 아스트람과 타카마치 유키노가 아이돌 대기실에 들어가는것을 보게된다.

 

그는 아무리 예비 아이돌이라고는 하지만, 스테이지를 준비하는

아이돌의 준비실에 들어가는것은 막아야한다고 생각해 무을 열려고하는데

루츄와 유키노가 키스를 하고 무려 합체(?!)를 하는 것이었다.

마치 귀신에게라도 홀린듯한 기분이 든 다이고였는데....

 

그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으니...

 

 

그는 유령이라던가, 괴물등에게는 맥을 못추는 약점이 있었던 것이다!

 

 

 

 

 

 

...... 정도일까, 이후의 이야기는 직접 플레이해보기를 권장한다.

 

 

 

 

 

 

 

난 솔직히 츄츄1은 별로 탐탁치 못하게 봤었다.

스토리에는 여기저기 구멍이 나있었고 CG,보이스 이외의 부분에서는

 끌리는 부분이 딱히 없었다고 봤다.

 

 

그러나 츄츄2는 츄츄1에 비해서 스토리의 완성도도 높았고

츄츄1의 주인공인 켄스케는 지유와 츄츄의 엔게이지 장면으로 봤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물렸었지만,

 

 

 츄츄2의 주인공 다이고는 이 어설픈 상황과는 다르게

정말로 급박한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물렸다는 사실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츄츄1의 악역이 정말로 악역일까 싶을정도로 약했던것과는 반대로

츄츄2의 악역들은 꽤 까다롭고 강했다는 점도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츄츄1의 히로인들이 좀 무개념이었다면

츄츄2의 히로인들은 제정신이 박혀있다고나 할까...

 

 

 

그러나 츄츄2의 묘미는 츄츄1에서 나왔던 히로인들이 변함없이 나와준다는 점

그들의 무개념스러움도 그들의 캐릭터성으로 완전히 정착화시켰다는 점에서

츄츄1때와는 다르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수 있었다.

 

 

오히려, 그들의 등장은 이작품의 빠뜨릴수없는 묘미가 되었고

도중에는 무려, -시코타마 슬레이브- 에 등장하는 '그분'께서도 등장하셔서 매우 놀랐다.

뭐랄까, 전작의 히로인들을 등장시키는걸로 인해 플러스 효과를 얻고 있달까?

 

 

 

그리고 전체적으로 츄츄아이돌1과 그 팬디스크인 츄츄파라다이스가 육덕지고

하앍하앍한 생활을 모토로한 에로게였다면

 

츄츄2는 그러한 부분보다도 줄거리에 비중을 둔

제법 공을들인 작품이었다.

 

 

 

 

히로인인 루츄, 유키노, 프리모 각각의 캐릭터의 스토리에 따라

비중도 틀려지고, 재미도 틀렸다.

 

 

 

 

루츄 - 주인공의 무난하고, 적절한 활약이 돋보이는 루트. - 사건의 해결 -

유키노 - 주인공의 데몬 암(?!)을 볼수있는 루트, 만리 프로덕션의 사장인 치사토의 슬픈과거

이야기도 같이 감상할수 있다. - 사건의 진범 퇴치 루트 -

프리모 - 전작 히로인 츄츄의 활약이 돋보이는 루트, 안베실 집안의 과거와

흡혈귀 관련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흘러간다. 전작의 악역인 다크보스의 과거도

살짝 볼수있었다. - 최강히로인 + 파워업 최종판 주인공, 불로불사 루트 -

 

 

 

 

2. CG

 

 

 

 

CG의 완성도는 매우 높았다.

 

2007년도작인 츄츄아이돌1도 CG는 상급에 속했지만

츄츄아이돌 2로 넘어오면서, 좀더 화려해지고 다채로워진 느낌이다.

 

 

츄츄아이돌 1에서 아쉬웠던 전투신도, 후속작으로 넘어오면서

한층 업그레이드해, 멋진 연출을 해주었던것도 마음에 들었다.

 

 

전작 주인공들도 적절한 상황에서 활약해주었고

츄츄1에서도 사기캐릭터였던 히요리는 츄츄2에서도 만능해결사로 통했다.

다만 아쉬웠던점은 그 호박머리 복장을 볼수가 없었다는 점일까

 

 

 

여기서 보여주는 CG이외에도, SD CG가 다수 존재하는데

따로 CG란에서 볼수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이로인해 SD캐릭터 CG를 올리지 못하는점은 미리 사과하는 바이다.

 

 

 

 

(10점 / 10점)

 

 

 

3. 시스템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한 구조를 하고 있었다.

 

 

간편하게 조절할수 잇는 옵션창, 그리고 스크린샷에는 없지만

오른쪽 하단에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퀵메뉴가 나타나게 되어있었다.

 

 

플레이어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캐릭터들의 표정도 매우 다양해졌고

전작의 주인공들의 스탠딩 CG도 깔끔해졌다.

 

 

이름을 누르게되면 다시한번더 보이스가 나오게되니 참조하자.

 

 

F6을 누르게되면 대사창이 사라지고 스크린샷을 감상할수있다는 점은

전작과 바뀌지 않았다.

 

 

 

그 이외 특전이라고 한다면....

 

 

츄츄아이돌 1의 켄스케의 친구인 우시야마를 기억하는가?

그 녀석도 츄츄아이돌2에 등장을 한다. 다만 스탠딩 CG가 없을뿐...

보이스는 건재하니 츄츄1의 개그캐릭터의 진수를 다시한번 맛볼수 잇었다.

 

츄츄2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캐릭터도 등장했는데... 츄츄1에서 그 살인도시락(?!)

을 우시야마에게 만들어주던 그 여동생, 우시야마 사키가 등장한다.

뭐, 다이고의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설정인데.... 개인적으로는 참 이 캐릭터가 마음에 든달까.

 

 

 

 

사키와는 다른의미로 반가운 손님도 있었다.

 

 

츄츄아이돌 1을 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전작의 악역인 BB단이

이번에는 개과천선 했다는 설정으로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 그나저나 여전히 약하긴 했다.

 

(이제는 BB단은 백스테이지 도우미도 하고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무려 와이드가 지원된다는 점이다!!!

(1980 x 1800 풀화면은 아니지만 그것보다 조금 작은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여로모로 마음에든 츄츄아이돌2 멜로디즈 메모리즈였다.

 

 

(9점 / 10점)

 

 

4. 결론

 

 

 

츄츄1은 솔직히 말해 비추천 작품에 가까웠지만

츄츄2를 해보기위해서는 전작을 플레이하는게 필수인듯하기에

(스토리가 너무 많이 이어진다.)

 

추천을 어쩔수 없이 하게 된달까...

 

 

 

츄츄2는 츄츄1에 비해서 퀄리티가 상당히 올라가 있었다.

스토리나 질에 대해서도 이번에는 절대로 상급이라고 딱 못을 박을 수 있을정도.

 

 

그러나 단점이 있는데

 

 

 

아랄트랜스를 지원하지 않고(후킹하려고만하면 팅긴다, 상성이 매우 않좋은듯)

후커는 잘 모르겠지만, 후킹프로그램이 안통한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다.

H코드를 검색해봐도 이래저래 나오지 않기도 하고....

 

 

한글로 플레이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이다.

일본어가 어느정도 자신있는 사람들이나 플레이 할수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까운 바이다.

 

 

조만간 어떤 방식으로든 한글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면

한번쯤 해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혹여나 일본어에 자신이 있다, 듣는거라도 자신이 있다

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        *         *

 

 

이야... 드디어 츄츄아이돌2를 올클리어 했습니다.

 

원어로 플레이한게 이게 처음은 아니지만, 시간이 꽤 걸리는 법이로군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루트는 프리모 루트입니다.

 

 

전작 다크보스가 프리모의 과거와 관계가 있었다는것도 반전이었고

엔딩이 다른엔딩들보다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요.

 

 

 

뭐, 유키노 루트도 괜찮았습니다.

치사토가 과거의 친구가 자신을 살리기위해 계약 - 엔게이지 - 한 상태에서

죽어버렸고, 치사토는 그녀를 자신과 분리해서 다시한번더 만나기를 바랐죠.

다만 그 바람이 일그러진 형태로 나타낫을뿐...

 

 

뭐랄까... 진지하달까....

 

 

나름 슬픈 결말을 낳게되지만.. 유키노루트도 좋더군요.

 

 

츄츄1에 비해서는 정말 수작입니다.

 

 

아니, 후속작이란걸 놔두고 단순히 이 작품만 보더라도

제가 해본 미연시의 열손가락...

...은 아니더라도 열다섯개 안에는 꼽히는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추천합니다만...

 

 

역시나 한글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게

한국유저들의 발길을 잡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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