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した出逢った少女

(내일 만났던 소녀)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あした出逢った少女'다.

 

'내일 만났던 소녀'라고 해석을 하는데

본 게임의 시나리오와 크게 관련되어있는 제목이었다.

 

 

 

원래는 츄츄 아이돌2를 먼저 리뷰해볼 생각이었지만...

이놈의 작품이 신작인데다가, 내용이 생각보다 길어서, 먼저 가볍게

플레이했던 '내일 만났던 소녀'를 츄츄2보다 먼저 리뷰하게 되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리뷰로 들어가보자.

 

 

1. OP

 

 

크게 나쁘진 않았다..

 

다만 그뿐...

 

(7점 / 10점)

 

 

 

2. 스토리, 줄거리

 

 

 

딱 까놓고 이야기하자면

 

 그다지 좋은 평을 주지는 못하겠다.

 

 

여러사람들이 명작으로 평가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올클리어하고, 줄거리를 떠올릴 때의 이야기이다.

 

 

물론,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면서 진핸됨에도 불구하고

현재와 과거가 별차이없이 이어진다는 사실은 흥미로웠다.

 

 

그러나 시도때도 없이 바뀌는 현재와 과거는 줄거리에 난잡함을 더했다.

(다만 리카보를 이용한 과거와 현실의 갭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는 점수를 주고싶다.)

 

 

 

평가가 낮은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히로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작품이라는 점도 손에 꼽을수 있겠다.

 

 

처음부터 전체적인 스토리와 설정을 잡아놓고 만든 탓인지는 몰라도

무슨놈의 사건하나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고 찜찜하게 끝나는지.

 

 

결국 히로인 공략으로 들어가면

 

 

'대체 이 게임은 뭘 말하고 싶었던 거야?'

 

 

 

라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는게 현실이다.

 

 

 

 

물론, 최종적인 엔딩은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호평이었던것 같다.

나도 엔딩 자체에는 별 다른 말을 할 생각은 없다.

 

 

주인공의 비밀과, 현재와 과거가 이어졌던 이유.

마지막 히로인인 후유카가 감추고 있었던 비밀.

오래전 살인사건과의 지금의 살인사건과의 연관관계

자매들이 죽어야만 했던 이유.

사람의 광기

주인공의 진실된 과거

 

 

 

모든 히로인들이 죽었을때 진엔딩이 나온다는 참으로 참신한(?)엔딩이엇지만

 

지금껏 펼쳐놓은 떡밥들을 모조리 회수했다는 점에서

엔딩의 점수는 높게주었다.

 

 

 

그러나 이 엔딩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히로인 엔딩으로들어가면 결과가 언제나 같다.

 

 

린 루트 - 아무도 죽지않고, 살인자를 주인공이 죽이고 끝난다.

미사토 루트 - 린이죽고 살인자를 주인공이 총쏴서 죽이고 끝난다.

사나에 루트 - 린,미사토가 죽고 살인자를 주인공이 총으로 헤드샷쏴서 죽인다.

후유카 루트 - 린, 미사토, 사나에가 죽고 주인공한테 총맞은 살인자는

주인공의 주먹에 맞아 응급실에서 투병하다 죽는다.

 

진엔딩 - 네 자매가 모두 죽고, 후유카가 숨긴 진실이 밝혀지나

그것도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도 밝혀지고, 후유카루트에서 선택지 하나로 이어지니

살인자는 후유카루트와 동일하게 죽고, 주인공 혼자 하늘바라본다

 

 

 

 

 

 

'.............'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히로인 루트로가면 주인공은 '언.제.나' 범인을 죽인다.

그런데 그 코앞에서 범인을 살해했는데, 주인공이랑 하악 알럽유 하고있는

히로인들도 정상이 아닌거 아닌가?

 

 

..... 물론 올클리어를 하고, 지금까지 어떤 이야기였나

회상을 해보면 나름 좋았다라고 평가할수는 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 기초설정이 잘잡혀있었기 때문이지

스토리가 좋았다고는 말할수 없는게

 

필자는 너무나도 아쉬운 것이다.

 

 

 

(6점 / 10점)

 

 

3. CG, 시스템

 

00

 

 

전체적으로 한글화가 되어있어서

플레이에 별 지장은 없었다.

 

 

2000년 초반 작품이 다 그렇듯, CG를 삼키는 긴 글들이 보이지만,

고전 미연시를 즐겨한 사람들이라면 딱히 신경쓸 부분은 아니었다.

 

 

CG쪽은 2003년도 작품치고는 저질이지만

그래도 못봐줄 정도는 아니다.

 

 

이벤트 CG중에는 정말 잘그렸다고

생각되는 CG도 몇있고(필두에 사용된 CG도 그중 하나다.)

 

 

다만 도중에 작화붕괴가 신경쓰일정도로 심하다.

 

 

 

환경설정이야 중요한게 아니니 뭐...

세이브는 그냥 세이브창이 따로뜨게 되어있지만..

 

세이브란까지 퀄리티 따질건 아니니 넘어가자.

 

 

그러나 실망스러운 부분이 한가지 있는데

 

플레이 시간도 짧은 이 게임이 왜 1.3G나 하는가 하는가다.

CG가 많은것도 아니고, 고해상도를 지원하는것도 아니다.

스토리 량도 그렇게 길지 않다.

 

 

그럼 훼이크 파일이 섞여있다는건데, 정말 이런식으로

게임용량 잡아늘릴라고 손쓰는 사람들은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잘 알려진 말로는 '더미(Dummy)'파일이라고 하지)

 

 

(7점 / 10점)

 

 

 

 

 

4. 결론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나쁜 게임은 아니다.'

 

 

 

 

스토리도 적당히 틀이 잡혀있고,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는 진행방식에

일기라는 매개체를 이용한 스토리 개입..

 

그리고 서스펜스물답게 이어지는 전개와 위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것을 이해못할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게 정말 수작,명작에까지 미치느냐하면

그건 아니다라는게 내 생각이다.

 

 

뭐랄까, 마지막 반전에 대해서 사람들이 너무 인상깊게 감명을 받을 것일까...

 

 

나름 재미있고, 할만하다라는 평가를 줄수는 있지만

 

 

이 게임을 찬양하고, 시나리오 라이터를 존경할 정도까지의

스토리와, 진행방식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엔딩때문에

전체적 스토리에까지 콩깍지가 씌여버린

게이머들이 많았다... 라고 생각한다.

 

 

 

실질적으로 진엔딩을 제외한 모든 엔딩은 평작 이하고,

그 진엔딩조차 주인공이 마지막에 분위기를 잡아주고,

지금까지 난잡했던 스토리를 한꺼번에 몰아 정리해 줬을 뿐이지

 

 

이 작품은 최고다!

 

라고까지 말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        *        *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명작이라고 까지 불리었던 미연시였기에

오히려 실망감이 컸던것 같습니다.

 

 

나쁘진 않지만...

 

 

단지 그뿐이었죠.

 

 

 

물론 '내일 만났던 소녀'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말이긴 합니다만...

 

 

 

그럼 다음 리뷰는 츄츄 아이돌2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어로 플레이해야하고... 생각보다 내용이 길었기 때문에 클리어까지는

시간이좀더 걸릴것 같네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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