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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妖神鎮め (아야카미시즈메)
妖神鎮め
(아야카미시즈메)
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해볼 작품은 CYCLET에서
2015년 5월에 발매한 '妖神鎮め (아야카미시즈메)'라는 작품이다.
솔직히 용량도 가볍고, 아무생각 없이 그림체만 보고 잡은 작품인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다.
자, 그럼 본격적이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1. OP
원본영상 오프닝은 수위가 높아서
음원만 뽑혀있는 니코동 영상으로 대체했다.
그럭저럭 봐줄만한 오프닝이다.
2. 줄거리
솔직히 이쪽 장르계열 치고는 독특하게도 남자주인공이 아닌
여자주인공 시점으로 스토리가 흘러간다.
남자 주인공은 "모지 소우타"로 볼수 있긴한데, 사실상 소우타는 거의 조연이고
어디까지나 미도리의 시점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기에 색다른 느낌이다.
스토리의 완성도는 기승전이 있고 결이 없는 느낌으로 조금 아쉽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히 재미있었던 것 같다.
다만 사이클렛의 그 변태 성향이 어디갔을리가 없지.
표현이 꽤 잔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배드 엔딩이 다수 존재한다.
무엇보다도 정상적인 엔딩으로가면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이랑 한번도 못자는 처참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그러고보니 여주인공은 촉수괴물이랑만 H가 있다.
정상적인 H신은 없다는게 함정.
3. CG, 시스템
CG의 퀄리티는 그럭저럭 중상위권으로 보인다.
HCG와 이벤트 CG의 비율이 의외로 비슷한 편이다.
사이클렛 작품치고는 굉장히 독특한 편.
다만 H신중에 그로테스크 계열의 표현이 많아서 조금 아쉽다.
솔직히 아주 그로테스크한건 아닌데, 보통 촉수물에서는 공략 안하는 귓구멍이라던가(...)
흠흠, 뭐 여하간 그런 안습한 잔인성이 돋보이는 것 같다.
누가 사이클렛 아니랄까봐 사이코기질은....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편하다.
다만, 이모트 시스템이 최적화되지 못한 느낌이다.
스탱딩에서 두명이상 등장하면 버벅이는데, 단순한 최적화 문제같다.
선택지는 무조건 배드엔딩 or 진행으로 갈리게 되는데
무조건 올바른 선택지만 들어가면 H신을 전혀 회수할수 없는 매우 독특한(?) 구성을 자랑한다.
게다가 결국 남자친구는 주인공인 미도리랑 하지도 못하고(....)
사이클렛 작품 치고는 괴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정상적인 작품으로 보이진 않는게 특징.
그래도 시스템적으로 불만이었던건
이모트로 인한 버벅임 이외에는 없었던 것 같다.
4. 결론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 상당히 좋은 작품이다.
솔직히 충간물이나 시간물같은 '무슨 이딴 아이디어가 있어?!'
소리가 절로나오는 작품들을 자랑하는 사이클렛의 작품 치고는 매우 정상적이다.
스토리도 솔직히 마무리까지만 잘해줬으면 점수가 꽤 높았을텐데 아쉽다.
결국 여주인공이 활약하는건 없지만... 그럭저럭 해볼만한 느낌이다.
평범한 누키게는 하기싫고, 스토리물도 질렸다면
한번쯤 잡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 *
사이클렛 치고는 굉장히 건전한 작품이었죠.
은근히 해볼만 햇던 것 같습니다.
다음 리뷰는 아야카미 컨트랙트 혹은 프라마이 워즈를 할 것 같네요.
리뷰일정은 일단 다음 주 주말정도 입니다만...
개인사정으로 일정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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