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1月のアルカディア (11월의 아르카디아)

11月のアルカディア

(11월의 아르카디아)

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해볼 작품은 '11月のアルカディア (11월의 아르카디아)'로

2015년 3월, LevoL에서 발매한 작품이다

등장인물 소개 (클릭)

처녀작이지만, 굉장히 알찬 구성으로 이루져잇었고

분량, 구성, 내용 모두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하자.

 1. OP

사용된 OST는 모두 훌륭한 편이다

오프닝은 물론, 엔딩은 필자의 취향에 직격했고

진엔딩에 사용된 OST도 상당히 괜찮은 편.

영상, ost의 조합도 꽤 훌륭하게 마감된 상태였다.

솔직히 말해서, 오프닝에 있어서는 불만이 없다.

2. 줄거리

일단 스토리의 진행방식과 몰입도는

솔직히 이번에 나온 작품들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했다.

굵은 공통루트에 일종의 곁가지 같은 히로인 루트로 구성된 작품으로

초심자가 잡기쉽고, 공략하기 편한 느낌의 줄거리 구성이었다.

히로인 엔딩을 이외에도, 스토리엔딩이 존재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을 이유가 된다.

다만, 아쉬운건 히로인 루트가 서브같은 느낌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주인공의 목적의식과 멘탈이 너무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 같다던가

비교적 빠르게 진입하게되는 후우카, 아이루 루트가 짧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다.

필자는 본 작품의 스토리에 꽤 후한 점수를 주고있지만

솔직히, 위 단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이게느느 감점요소일 듯 하다.

이외에도 막장드라마 같은 클라이맥스라던가 아쉽다.

- 최종보스를 쓰러뜨렸더니 1탄보스가 뒤통수를 치고, 1탄 보스의 튀통수를 엑스트라1이 치치고

그 뒤통수를 그새 부활한 최종보스가 치는 웃기는 신이 존재한다........ -

이외에는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 아니었을까 싶다.

3. CG, 시스템

CG의 퀄리티는 상당한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다.

채색감은 물론이고, 캐릭터성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필자가 골든메리지 팬디스크를 한게 최근인 탓인지....

자꾸 특정 캐릭터들을 볼때마다 골든메리지의 등장인물이 떠오르는게 흠이었다.

이벤트 CG에서는 덜하지만, 스탠딩 CG에서는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다.

위 스크린샷처럼, 눈, 입 구조의 느낌이 비슷하다던가,

그림체의 분위기랄까, 원화가의 느낌이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 랄까, 원화가를 찾아봤더니 동일 인물(....)

뭐, 이걸로 의문은 해결.

시스템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다.

솔직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음 선택지로 이동이 필요없는 구성의 스토리 전개이기에 해당 기능은 당연히 불필요.

이 기능이 없다고해서 감정받을 이유도 없으며,

시스템 자체도 가벼운 느낌이었고, 꽤 자연스러운 느낌의 서브 메뉴도 괜찮았다.

직관적인 시스템 디자인도 꽤 마음에 들었으며,

차분한 느낌의 색상도 솔직히 괜찮앗다.

시스템에 있어서는 솔직히 작은 불만도 없었던 것 같다.

다만, 히로인 애프터를 제외한, 스토리 엔딩 애프터가 없었던게 유일한 아쉬움일까.

4. 결론

스토리 몰입도는 물론이고, CG의 퀄리티도 상당한 작품이다.

특히 초심자들이 하기 좋은 작품이라 하겠다.

처녀작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오버드라이브 제작팀이 분리해서 나온 브랜드다보니

이 브랜드를 단순한 신생 브랜드로 보기 힘들기도하다.

그만큼 퀄리티도 우수한 편이므로

솔직히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잡아볼만한 작품이 아닐까싶다.

*      *      *

하루만에 끝내버릴 정도로 몰입도가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이외에는 충분히 수작인 작품입니다.

다음 리뷰에 대한 알림입니다만.... 제가 7일부터 강의가 시작되기 때문에 늦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같이 짧은 텀에 여러 리뷰를 적는건 힘들게되겠죠.

뭐, 주말에는 꾸준히 할 예정이긴합니다만...

여간,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