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ぼくの一人戦争 (나 홀로 전쟁)

ぼくの一人戦争

(나 홀로 전쟁)

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해볼 작품은 'ぼくの一人戦争 (나 홀로 전쟁)'으로

2015년 2월에 あかべぇそふとつぅ에서 발매한 작품이다.

등장인물 소개 (클릭)

아카베소프트2의 유명한 황금콤비의 부활작이며,

솔직히 아카베2의 이름으로 또 새로운 작품이 나올줄은 생각치도 못했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하자.

1. OP

오프닝은 굉장히 잘 만들어졌다.

사용된 OST는 물론, 영상미도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솔직히 오프닝만치자면 전혀 불만이 없는 수준.

2. 줄거리

솔직히 말해서, 위 줄거리는 하나도 믿어선 않된다.

초기 설정을 뒤바꾼건지 아니면 주인공을 쳐바꾼건지 모르겠지만....

소년소녀들의 싸움이랄까, 전혀 상냥한 싸움도아니고....

솔직히 여기서 말하면 네타가되니 한마디로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위 줄거리는 전혀 도움않되니까 직접 플레이할 수 밖에 없다.

참고로, 겟츄나 아마존에서는 사토미 에이지가 주인공이라고 적어놨는데.....

프롤로그에서만 에이지 시점으로 흘러가고 정작 주인공은 그 형인 사토미 렌지다.

게다가 에이지는 초반 이후로는 극 후반까지 등장조차 하지 않으니 참조하길 바란다.

이 작품처럼 판매 사이트가 하나도 도움이 되지않는 작품은 처음보는 듯 하다.

위에서 장렬하게 비판한거 같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줄거리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었고,

서스펜스 물로서도 충분한 작품이었다고 평가하고있다.

다만, 루스보이의 서스펜스의 느낌은 그대로 살아있지만 사건의 개연성이 부족하고,

중심이되는 회(会)라는 것이 결국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는게 아쉽다.

대체적으로 몰입도에 비해서, 해설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3. CG, 시스템

CG의 경우, 원화 담당인 아루하씨의 독특한 그림체가 그대로 표현되어있다.

G선상, 차륜의나라에서 봤던 그 일러스트의 느낌이 여전히 살아있다.

다만, 퀄리티가 조금 왔다갔다 하는 느낌인게 아쉬웠고

정작 원톱 히로인인 루미보다 전 여친이 더 귀엽게 그려졌다는데 작은 불만을 가져본다.

본 작품은 원톱 히로인이지만, CG의 장수는 상당히 많은편이며

위에서 알 수 있듯이 루미 이외의 등장인물들을 표현한 CG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시스템은 단조롭고 무난했다.

오토모드에서 수동 넘기기가 막히는게 아쉬운 점이지만,

이외에는 딱히 버그나 문제점을 발견할 수는 없었다.

원톱 히로인인 작품이라서 그런지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솔직히 이런 것도 미연시의 한 묘미라고 생각하는 필자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하다는 느낌의 시스템이라고 하겠다.

좋고 나쁨을 떠나서 정말 무난한 느낌의 시스템이다.

독특한 점으로는 추가패치 부분을 둘 수 있겠는데...

나홀로 전쟁 플러스 라고하는 타워디펜스 패치가 존재한다.

아카베 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무료배포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을 받아서 플레이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게임성 자체는 굉장히 단조롭고, 난이도도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다만, 솔직히 말해서 지루한 편이고, 본편에서 등장한 회(会)를

직접 플레이 하는것 이외에는 건질 부분도 없다.

추가 스토리가 있거나 한건 아니니까, 플레이하는 것도 어디가지 자유.

4. 결론

그럭저럭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가장 큰 기대를 했었던 스토리 부문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는 볼 수 없었다.

루스보이+아루하 시나리오,원화가 콤비의 콤보를 볼 수 있었던 것 만으로 만족해야할 듯 싶다.

악역이 정말 허무하게 끝장난 것도 아쉽고,

주인공이 회를 통해서 잃어버린 인간관계를 되돌리는 것도 너무 쉽게 되돌려버린다.

그냥 그런 설정이니까 이해하란 식으로 스토리를 진행시켜봤자

공감은 그다지 할 수없다고 해야하나... 여간 아쉬운 느낌이다.

*       *       *

중가형 작품치고는 그럭저럭 긴 편입니다.

스토리나 CG도 꽤 괜찮은 편이고 말이죠.

다만 역시, 골든콤비의 부활작.... 이라는 시점에서 보면 아쉽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아마도 골든메리지 팬디스크부터 달리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