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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春風センセーション! (하루카제 센세이션!)
12345's 미연시/미연시 리뷰
2015. 3. 14. 20:32
春風センセーション! (하루카제 센세이션!) 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해볼 작품은 '春風センセーション! (하루카제 센세이션!)'으로 ういんどみるOasis에서 2014년 11월 28일에 발매한 작품이다. 발매전 흥미로운 소재로 소문을 탔고 E-mote적용을 위해서 한참을 연기한 작품인데, 예상처럼 선전하지 못한게 아쉬운 작품이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하자. 1. OP 오프닝은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딱 이런 작품이다라는걸 잘 나타낸 오프닝인데
아쉬운건 오프닝에서부터 작화붕괴의 조짐이 보인다는 점이다.
2. 줄거리
(글씨가 작으면 클릭해주세요)
계속 강조해서 말하고 있는 것 같지만.... 설정은 재미있는 작품이다.
설정을 처음 보자마자 생각난 작품으로 셔플을 꼽을 수 있을만큼 느낌이 묘하게 비슷하다.
그래서 마법배틀이라던가 판타지관련 러브코메디라던가를 기대했었는데....
뭐, 결론만 말하자면 스토리는 지루하기 짝이없다.
설정은 충분히 재미있고 판타지 요소를 살릴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이었는데
본편에서 마법 사용횟수는 손에꼽고, 설정이 심란하게도 별로 판타지 같지도않고.....
무엇보다도 마왕의 아들과 정령계의 공주님이 손 마주잡고 짝짜꿍하는데
반대일파도 없고, 개그도 단순한 학원 러브코메디에 불과했다.
대체 이 작품에서 정령계랑 마계 인간계를 굳이 구분한 이유가 뭔지 참 궁금하다.
게다가 하루카와 주인공의 과거에 접점이 있다는걸 프롤로그에서 강조하는데 비해서...
정작 그 사실이 밝혀질때는 그러려니하고 3초만에 넘어가는 최악의 센스란.... 에휴
3. CG, 시스템
CG는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하지만 특정 캐릭터는 작화붕괴가 뚜렷하게 나타나서 아쉽고
어떤 캐릭터는 급격하게 작화가 좋아지는 등 통일성이 부족했다.
SDCG는 꽤 귀여운 편으로 상황에 맞게 자라 배분 되어있었다.
H신에서 퀄리티가 급격히 올라가는 캐릭터도 존재한다.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잘 마감되어있는 편이다.
다만 스탠딩CG의 크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게 나올때가 많다는게 아쉽다.
저해상도로 플레이하면 큰 상관이 없지만, 고해상도에는 부담스러울 정도의 얼굴 크기다.
이외에는 메뉴가 조금 사용하기 불편한 단점이 있다.
보통 엑스트라에서 CG나 음악을 확인하는데...
본 작품은 엑스트라에서 서브히로인 루트를 회수하고
프리미엄이라는 듣보잡 메뉴에서 CG와 음악을 재확인하며
프라이즈라는 또 다른 듣보잡 메뉴에서 추가 H신을 회수하게 되어있었다.
솔직히 제작자가 뭘하고 싶었는건지 모르겠다...
타 작품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라고해도 이런 부분을 굳이 차별할 필요가 있었나싶다.
이외에는 대체적으로 최적화 되어있었으며
큰 문제는 찾을 수 없었다.
4. 결론
솔직히 말해서 설정을 못 살린 탓에 너무나도 지루한 작품이다.
뭔가 한껏 웃기거나 감동시키거나 깔끔한 느낌이 없었다.
작품마다 있는 특색이 이 작품에는 부족했다.
그나마도 이스즈의 츳코미가 없었다면 더 지루했을거라고
생각하니 이런건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충분히 잘 만들 수 있었던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그걸 스토리에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전형적인 예라고 하겠다.
딱 평작 수준이지만 솔직히 미연시 경력을 떠나서
이 작품을 하라고 추천하지는 못하겠다.
* * *
세상에 세상에... 저말 지겨운 작품이었습니다.
이스즈 츳코미와 콘치크쇼가 없었다면 그나마도 없는 작품이었던거 같네요.
그래서 하루카제가 아니라 콘치크쇼 센세이션........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죠.
이번에는 좀 재미난 작품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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