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限煉姦 ~ 恥辱にまみれし不死姫の輪舞 ~

(무한련간 ~ 치욕투성이 불사공주의 윤무 ~)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無限煉姦 ~ 恥辱にまみれし不死姫の輪舞 ~

(무한련간 ~ 치욕투성이 불사공주의 윤무 ~)'

2011년 11월에 발매된 신작중 하나다.

 

제목만보면 단순한 에로게임 같은 타이틀이지만

사실 내용을 뜯어보니 스토리도 상당한 수준인 일대기로 이루어진 게임이었다.

 

 

등장인물 소개 (클릭)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보자.

 

 

 

1. 시작하기 전에...

 

 

무한련간은 단순 에로게임 같은 타이틀과는 달리

스토리도 상당한 수준인 게임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피할지도 모르는 제목으로 묻힐지도 모르겠지만

11월달 에로게중에서도 상당한 수준으로 생각된다.

 

단순히 제목만보고 '단순 능욕게임'이라고 생각하는건

잘못된 판단이라는걸 먼저 알아두었으면한다.

(필자도 처음에는 단순 에로게인줄알고 손을 대지 않았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웬걸?

 

주인공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구원해주기도

희망을 다시 뿌리채 뽑아버리기도하는 시나리오 라이터의

필력에는 상당히 감동했다.

 

 

여러말해도 소용없으니 단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제목만 보고 판단할 게임이 아니다'

 

 

 

 

2. 줄거리

 

 

 

- 왕의 세계 -

 

주인공은 기억을 잃은 이름없는 노예로 시작하게된다.

주인인 '겟그'에게는 언제나 성적인 학대와 폭력을 받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겟그는 왕에게 주인공의 춤을 피로하게될 기회를 얻고

자신의 계급상승을 꿈꾸며 주인공을 왕앞에 내세운다.

왕은 주인공의 춤을 마음에 들어하며 주인공에게 소원을 묻는데...

 

 

 

 

- 18세기 유럽 -

 

왕의 세계에서 도망친 주인공은 규스타브란 이름의 흡혈귀에게 주워지게된다.

그는 상냥한 사람으로, 자신의 권속인 공주의 일원으로 주인공을 맞이하며

네이쥬라는 이름을 주고, 그녀를 성심성의껏 보살펴준다.

주인공, 네이쥬의 가장 행복한 시절이며, 왕의세계와는 정반대의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생활을 보내게된다.

 

하지만 왕의 세계에서 그녀를 쫓아온 자들에 의해서

그녀의 행복은 조금씩 깨어지기 시작하게된다.

 

 

 

 

- 19세기 미국 -

 

규스타브의 사망 후, 네이쥬는 스노우로 이름을 바꾸고 세계를 전전하게된다.

그녀는 규스타브의 권속이었던 마리와함께 왕의 세계의 추적자들로부터

계속해서 도망쳐왔으며, 그간 단련해온 결과 상당한 강함을 손에 넣었다.

그녀들이 정착한 곳은 '어느 초원'으로, 최근 백인들에게 공격받고있는

어느 인디언들의 부락의 근처였다.

 

그녀는 '에르크'라는 인디언과 친분을 쌓고

인디언들의 비술을 배우며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추적자들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수있게 단련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를 '마마'라고 부르는

그녀와 꼭 닮은 소녀가 찾아오는데...

 

 

 

 

- 일본, 메이지 시대 -

 

오랜 시간이 흐른 탓인지, 주인공을 쫓던 추적자들도 죽거나

주인공을 쫓는걸 포기했는지, 잘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 노쇠한 마리를 위해 주인공은 일본에 정착하게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것을 얻기위해 쌓아올린 능력으로

퇴마사를 하며, 자급자족하며 살아가게된다.

 

 

 

 

- 일본, 근현대 ~ 현대 -

 

 왕의 세계의 비밀을 알게된 주인공은 고뇌하며 지낸다.

결국 결론을 내는것을 뒤로 미룬채, 왕의 세계를 탈출하게 해주었던

조와보와 함께 평범한 일상생활을 보내게된다.

왕의 세계의 추적자들도, 시간이 흘러 거의 사라졌으며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목을 노리는 자들도 완전히 없어져

주인공은 평범한 생활을 보내는 한편, 조와보에게 연심을 품게되는데...

 

 

 

 

무한련간이 단순한 능욕 야겜이 아닌 이유는

바로 스토리 텔링에 있다.

 

총 5장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인공의 감정을 잘 표현했고,

끝없는 절망의 나락을 보여주면서도, 그곳에서 다시 희망을 보여주며

행복과 인생, 오래산다는 것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고 있었다.

 

주인공의 심리묘사와 주인공의 처지에

공감하기도, 안타까워하기도 할수있는 스토리는 수준급이었다.

 

더군다나 '불로불사'라는 주제와 걸맞는

시대별 변화와, 주인공의 성장은 하나의 연대기를 구성하고 있었다.

 

 

(9점 / 10점)

 

 

 

3. CG, 시스템

 







 

 

CG의 퀄리티는 중상급.

 

사실 좋은 CG는 최상급 이라고해도과언이 아니지만,

조금 CG별로 격차가 심하다는게 감점의 요인이었다.

 

 

H신의 퀄리티는 상당한 수준이며

이외의 이벤트CG의 양도 상당히 많은편이다.

 

 

캐릭터의 특성이 잘 나타나있으며

색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시스템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심플 이즈 베스트'에 속했다.

 

옵션의 조정은 간편했고, 딱히 불편한점도 없었다.

선택지의 부분은, 따로 선택지란이 마련되지 않고 대사창에서

선택하게된게 조금 아쉬웠을까.

 

 

스탠딩CG는 처음에는 동인게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낮게 느껴지지만,

 

후반부로 진행하면 할수록 퀄리티가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든다.

(단순한 느낌일 뿐일지도 모르겠지만)

 

 

1장 ~ 5장을 완료하게되면

'Epic-Fine'이라는 진엔딩이 해금되게되고

 

나름,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게된다.

 

 

 

 

4. 결론

 

앞서 말했 듯이,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을정도로의

뛰어난 스토리라고 말할수 있는 무한련간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제목과 무섭게 어울리는 HCG의 분량과 퀄리티

그리고 많은 종류의 체위등으로, 야겜러들에게도 충분한 만족을 주었다.

 

뭐랄까, 한번 H를 시작하면 질릴정도로

주인공을 능욕하는 진행을 보여주지만 (대체로 Bad Ending)

 

정상적인 스토리로 들어서면

이보다 평화로울순 없을정도로 안온감을 주는게 독특했다.

 

 

11월 작품중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작품이며

제목만보고 꺼려해야 할 게임은 절대로 아니다.

 

 

필자의 적은 추천작중 하나이며

나름 잔혹한 표현들이 많이나오기는 하지만,

 

유포리아나 블랙사이크사의 작품과 비교하면

무난하다못해 평범할 정도의 잔인성이다.

(크게 무리없이 잡을수 있다는 의미)

 

 

제목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기회가 있다면, 꼭 플레이해보기를 추천한다.

 

 

*       *       *

 

 

제목마보고 단순 능욕뽕빨 게임인줄 알았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무한련간이었습니다.

 

.... 사실 지금 드는 생각은

제목만 바꿨으면 구입량이 2배정도는 뛰지 않았을까 싶기도하네요.

 

 

H신은 유포리아와 비교해도 그다지 꿀리지않으며

스토리 텔링도 수작내지 명작 ADV못지 않게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왕의 정체라던가가 5장에서 밝혀집니다만,

 

'아아 역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던...

 

 

이 게임을 플레이 하기전에, 비슷한 영화인 '타임머신'

한번 보시고, 플레이하시면 더 재미있으실 수도 있겠네요.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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