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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trawberry Nauts
Strawberry Nauts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Strawberry Nauts'로 Hook사에서 11월 25일 발매한 신작중 하나다.
생각보다 볼륨이 컸고, 걱정했던 그림체 부분도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다, 꽤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자.
1. OP
오프닝은 괜찮은 수준이었다.
노래도 상당히 내 취향이었고,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오프닝으로서 필요한 요소는 다 갖추고있는 잘 만들어진 오프닝이었다.
( 8점/ 10점 )
2. 줄거리
세타로는 자기가 살게된 기숙사를 보게되고 당황하게된다. 왜냐하면 그곳은 '카난 기숙사'라고 하는 '여자 기숙사'였기 때문이다.
세타로는 당황해하면서 관계직원에게 따져봤지만 서류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무시 당하고만다. 그렇게 어처구니 없는 사건 후, 풀밭에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을때,
어떤 여자아이가 세타로에게 말을 걸어 오는데...
먼저 말해두지만,
순애작품으로서는 이번 년도 두번째로 마음에 들은 작품이었다.
11월에 겨우 내 기준에 적합하는 순애물이 튀어나온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머지 하나는 하레텐)
주인공의 입학부터 시작하게 된다는 점도 괜찮았고 1년의 학원생활을 보낸 후, 본격적으로 연애가 시작된다는점도 사실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요즘 미연시를 하다보면, 일주일만에 붕가까지 하는 문란한 생활이 표준이던데, 아아.... 오랜만에 시나리오 라이터가 이런 기간적인 부분도 신경썻구나 라는 생각이 들엇다.
스토리는 공통루트 - 학원생활을 보내고 각 개별루트를 통해 히로인당 한 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식으로
엔딩까지 가는 무난하고 전형적인, 하지만 깔끔한 전개를 보이고 있었다.
다시 말하지만 요번년도 순애물로서는 필자의 마음에든 두 번째 작품.
( 8점/ 10점 )
3. CG, 시스템
CG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요즘 워낙 좋은 그림체들이 많이 나왔는데, 후크사는 예전 그림체 그대로 조금씩 발전해나가는게 보인다는게 재미있다.
작화붕괴는 크게 없는데.... H신에서 퀄리티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경우가 보였다(....)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사용하기 편했고, 가벼운 구성이었다
독특한 점은 두가지로, 첫번째는 오마케. 두번째는 PIT라는 메뉴다.
스트로베리 넛츠는 기본적인 갤러리(CG감상) 이외의 오마케로 마이룸이라는걸 만들어놨는데 추가CG 한장을 획득할수 있고
본편에서 나오지 않은 자그마한 이야기 두개와 루프 H신 2개, 일반 H신 2개를 감상할수 있다. (본편의 H신의 CG를 사용하지만, 내용이 틀리다.)
두번째로 PIT기능은 꽤 재미있는 기능으로 주인공 이외의 엑스트라들의 시점으로 주인공과 히로인들을 관찰하는 제 3자의 눈이라고 할수있겠다.
이른바 트위터같은 녀석인데 BBS(게시판) 에 익명으로 제 3자들이 주인공을 '폿포'라고 부르며 부러워 하던가, 주위 미소녀들이 어쩌니 하는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감상할수 있다.
다만, 한 챕터를 넘어가는순간, 모든내용이 초기화 되므로 내용진행과 동시에 감상하는편이 좋은데 그러다보면 조금 정신없다는 느낌이 없지않아있다.
하지만 좋은 시도였고 필자는 꽤 마음에 들었던 시스템이다.
(9점/ 10점)
4. 결론
이번 년도 작품 중, 수가 적은 개념작중 하나다.
특히 순애가 부족한만큼 +점수가 들어갔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쯤 플레이해보기에는 결코 나쁘지 않은 게임이다.
플레이 시간도 꽤 긴편이고 기본히로인 5명 + 서브 3명(2루트)로 공략할수 있는 히로인들도 많은 편이다.
순애물을 좋아한다면 잡아봐도 나쁘지 않은 작품.
* * *
이번주는 조금 바빴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바쁩니다만...
일단 다음 리뷰는 조금 늦게 올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트로베리 넛츠가 꽤 길었던탓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도 바빠서 리뷰가 늦어진 감이 있네요.
다음 리뷰도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12월 신작은 조금더 뒤로 미뤄지게 되겠네요.)
본작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Pit에 갱신되는 내용을 보는내내 웃음이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주인공을 '폿포'라고 부른다거나 이츠키를 '군신'이라고 부른다던가...
매니악한 별명도 재미있지만 도중에 히로인과의 데이트라던가를 제 3자의 눈에서
"폿포가 여자애한테 차였다!", "우헤헤헼 폿포녀석 주위에 그렇게 여자애가 많은데 그 반동임 ㅋㅋㅋ~" 같은 가볍고 재미있는 정보가 계속해서 올라오더군요.
뭐, 전체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었다는것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다음리뷰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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