翠の海

(녹색의 바다)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햅로 작품은 '翠の海'

10월 28일날 발매된 신작중 하나다.

 

 

 

'미도리노 우미'라고 읽으며, 해석하면 '녹색의 바다'가 된다.

사실, 숲의 바다라고 해야하냐, 청록의 바다라고 해야하나...

조금 고민했지만, 가장 무난한걸로 골랐다.

 

 

 

제작사는 Cabbit으로 이번 ' 翠の海'가 처녀작인 듯 하다.

Skyfish사의 신 브랜드라고 자신들을 소개하고 잇고,

스태프의 태반이, CG관련 일을 하고있던 사람들인 듯 하다.

 

 

 

Cabbit 스태프 소개란에 적혀있는 'CG중점의 스태프'라는 선언대로

'翠の海 (녹색의 바다)'는 상당한 수준의 CG를 선보였다.

 

 

캐릭터 설명(클릭)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자.

 

 

1. OP

 

 

 

오프닝은 상당히 좋은편이다.

 

잔잔한 음악과, 어울리는 CG가 적절히 섞여있었고

게임의 내용이 대충 뭔지, 암시하는 내용이 보인다.

 

다만, 영상의 프레임이 조금 떨어져서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는게 아쉽다.

 

(유투브 동영상이 문제가아니라, 실제 게임영상도 저렇다.)

 

 

( 7점/ 10점 )

 

 

2. 줄거리

 

이 작품의 줄거리는 뭐라해야하나...

딱히 뭐라고 말하기 힘들다.

 

 

카이가 눈을 떠보니, 자신은 나무들로 가득한 숲에 있었다.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의문을 가졌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아니,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엇다.

카이는 일단, 물을 찾아 걷다가, 호수를 발견하고

그곳에 누워 눈을감는다. 그때, 어떤 소녀가 말을 걸어오는데....

 

 

 

사실, 처음에는 이 작품이 미스터리 계가 아닌가 싶었다.

 

 

알던 사람이 없어졌는데,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른다.

그리고 사실을 알려고하면, 살해당한다.

 

 

이 전제가 초반부의 전개였다.

 

 

 

 

 

그런데, 뭐랄까....

 

 

중반부에 들어오면서부터

죽는 사람을 별로 신경쓰지않는 듯한 느낌이 강해지며,

 

어제 사람이 죽었는데,오늘은 러브코메디?

같은 느낌도 있었다.

(쌍둥이, 사라루트)

 

 

 

결국 '절대로 나갈수없다'라는 전제도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순식간에 무너지게되고

 

 

결국 미스터리도 뭐도 아니게 되어버린다.

 

 

 

스토리 자체는, 꽤 재미있었고 몰입감도 있었지만

중반부터 주제가 바뀌는 느낌이랄까...

 

 

일관성으로 스토리를 진행시켰다면, 상당한 작품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초반과 중후반의 연계가 너무 나빳다.

 

초반 따로, 중후반을 따로 본다면, 괜찮은 스토리지만

연관해서 본다면... 글쎄.

 

 

조금 석연치않고, 개운하지않은 느낌이다.

 

 

( 6점/ 10점 )

 

 

 

 

 

 

3. CG, 시스템

 



 

CG는 상당한 수준이었다.

 

분위기도 그렇지만, 채색감도 상당히 좋다.

게다가 고화질 감상모드를 지원하니, 확대해서 볼수있으며

해상도가 사당히 높음을 알수있다.

 

 

Cabbit사 스스로가, CG에 대해서는 상당히 자부하고있었으며

스태프들 대부분이 CG파트를 담당하던 사람들이

옮겨왔다고 선언한만큼, CG에 관해서는 별 불만이 없다.

 

 

캐릭터 성도 상당히 괜찮았고

문제가 될정도로의, 큰 작화붕괴는 없었다.

 

 

 



 

 

시스템은... 뭐, 잘만들어져 있는 편이다.

 

 

다만, 시작페이지에 '앙케이트'란이 있는건 조금 감점일까.

이런건 엑스트라(오마케)란에 넣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다.

 

 

선택지, 대사창도 깔끔하고, 설정도 사용하기 편했다.

다만, 아쉬웠던점은 두개다.

 

 

선택지 창에서, '오른쪽 클릭'을 통해 '세이브 창'을 불러올수가 없다.

세이브하려면, '퀵세이브''Config'를 눌러서 세이브창을 열어야한다.

 

 

선택지 부분에서만, 않되는 점이 아쉽다.

 

 

 

둘째로, 문자속도에 관해서인데, 보통 오른쪽으로 높은 퍼센트로

설정하면, 보통 문자속도는 빨라진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느려지게된다.

말그대로 100%는 문자속도의 최대속도를 의미한다는 것.

 

 

즉, 0%로 맞춰야 문자속도가 빨라진다는 의미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불편했던 점이랄까.

 

아, 한가지 덫붙이자면, 옵션창 로딩도 조금...

로딩창이 있는건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곧바로 옵션창 나오는걸 좋아한다.

 

 

CG감상은, '확대감상','전체감상'이 가능하며

꽤 고해상도의 CG를 감상할수 있게 되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다.

 

 

 

 

 

4. 결론

 

 

 

나쁘지 않은 게임이다.

 

 

다만, 스토리의 연계성이 나쁘기 때문에,

수작 수준에는 약간 못미친달까...

 

의외로 공략캐릭터들도 많고, 선택지별로 마구마구 분기가 갈라지는 점도

꽤 괜찮은 편이었다. (조금 중구난방인게 아쉽지만)

 

 

처녀작이라는걸 생각해보면,

Cabbit은 앞으로도 기대해볼만한 회사같다.

 

 

 

평작과 수작 사이정도의 게임이라고 생각해본다.

 

 

 

할 게임이 없을때, 잡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조금 스토리가 튀는 느낌이 있지만, 크게 나쁜것도 아니기 때문.

 

 

그럼 다음 리뷰에서 만나도록 하자.

 

 

 

*         *          *

 

 

무난한 게임이었습니다.

 

 

적당히 재미는 있었고, CG가 좋았죠.

스토리가 조금 부족한감이 있지만, 그건 앞으로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음, 솔직히 순수한 재미로만 생각하면

 

이번에 풀탑에서 내놓은

 

 '神聖にして侵すべからず(신성하기에 침범할수없는)'

보다는 재미있었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이걸로, 9~ 10월 신작중에 할만한 게임의

리뷰는 거의 마쳤습니다만...

 

11월 신작 리뷰가 곧 시작되겠죠 -ㅅ-ㅋ

 

 

그럼 여러분, 다음리뷰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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