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ロー・レディ!

(헬로・레이디!)

 



 

 

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ハロー・レディ!(헬로・레이디!)'

暁Works에서 2014년 3월에 발매한 작품이다.

 

등장인물 소개 (클릭)

 

'루이는 토모를 부른다', '&'하늘의 저편에서 피기를' 등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을 발매했었기에 이번 작품도 상당히 기대하고 플레이를 했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1. OP


 


 

오프닝은 꽤 잘만들어진 편이다.

 

헬로 레이디는 오프닝의 종류가 두가지로 이루어져있는데

프롤로그 오프닝, 본 내용으로 진입하면서 나오는 오프닝이 있다.

 

두 오프닝 모두 꽤 괜찮은 느낌이고, 큰 문제점은 없었다.

굳이 따지자면, 미연시 오프닝의 정석같은 느낌이다.

 

 

 

 

2. 줄거리

 

주인공인 나리타 신리는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유전되는 초능력인 헬로를 연구하는 <스쿨>에 전입을 오게된다.


하지만 비행기 편을 잘못 타게되어 한밤중에 일본에 도착하게된다.

그렇게 한밤중의 거리를 걷던 신리의 귓가에 큰 총성이 들려오게 되는데...

 

 

 

뭐랄까, 헬로레이디는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복합적으로 이것저것 섞어놓은 느낌이다.

물론, 줄거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상당히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여러가지를 섞다보니까 대체 시나리오 라이터가

플레이어들에게 뭘 말하고 싶었던건지 잘 모르게 되어버린 것 같다.

 

 

헬로라는 능력에 대한 설명도 상당히 불친절한 편이고 세계관이 좀처럼 파악되지 않는 점도 아쉽다.

초반 프롤로그 부분에서 메인 히로인인 오토나시 사쿠가 이형의 무엇인가를 헬로를 이용해서

때려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작 초반에 플레이하게 되는 타마오, 소라코 루트에서는

이 프롤로그 부분에서 등장하는 이형의 무엇인가를 때려잡는 설정따윈 등장도 하지 않는다.

 

 

물론 에루, 사쿠 루트에서는 그 설정을 중요하게 다룬 것 같지만

굳이 그 장면을 프롤로그에 끼워맞춰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하다.

 

헬로 레이디의 스토리 진행은 질리지도 않았고 상당히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공통루트 부분에서 히로인들과 친해지는 접점이 너무 없다는 점이 아쉽다.

 

 

뭐랄까, 내가 지금 호감도를 쌓고 있는건지 뭘 하고있는건지도 모를 정도로 선택지 선택에 의한 차이가 없다.

공통루트를 중시한거 같기도 하면서 히로인들과의 연애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완성도가 낮다고 할까.

 

각 히로인들 루트마다 2% 아쉬운 점이 있는것도 안타깝다.

게임의 볼륨은 상당하고 플레이 시간이 짧은것도 아닌데 클리어하고나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3. CG, 시스템

 

 

 

 

CG는 여느때처럼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고있다. 

 

루이토모, 소라무코, 그리고 헬로 레이디까지 이어지는 변함없는 그림체는 필자의 취향이기도하다.

다만 몇몇 CG에 한해서 작화가 두드러지게 붕괴하는 현상(...)과 이벤트CG의 갯수 부족이 매우 아쉽다

 

배경의 특수효과는 이전 작품들과 비교했을때 엄청난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그 독특한 그림체의 매력도 아직 없어지지 않았다.

 

 

 

 

 

시스템은 상당히 잘 만들어졌지만 문제점도있다.

 

필자가 좋아하는 기능인 '다음 선택지까지 바로가기'기능이 붙어있는건 좋은데

몇몇 선택지에서는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안타까운 버그가 있다.

 

 

둘째로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공통루트 공략이 난해하다는 점이다.

루트 진입을 할때 항상 뭔가 부족하다던가, 너무 딴짓을 했다던가 하는 배드 엔딩으로 빠지기 쉽상이다.

 

나중에 눈치챈 사실이지만 히로인들이 등장하는 선택지를 제외하고

웃는 주인공얼굴, 화내는 주인공 얼굴의 선택비율을 거의 동등하게 선택해가는게 공략 포인트같다(...)

 

 

배드엔딩으로 들어가면 올바른 선택지에 대한 힌트를 보여주는데

사실 이게 거의 도움이 않된달까(...) 규칙성을 눈치채지전까지 루트진입이 정말 힘들었다.

 

 

이외에도 '시나리오 선택'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코튼소프트의 '플로우 차트'같은 기능으로

중요 선택지가 있는 부분으로 단숨에 이동하게 해준다.

 

덕분에 조금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4. 결론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잡아볼만한 게임이라고 하겠다.

 

다만 이전에 발매한 작품들과 헬로 레이디를 비교해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다.

줄거리도 그렇고 시스템도 그렇고 2% 부족한 느낌이다.

 

하지만, 나름 볼륨도 있고 재미도 있으니 한번쯤 해볼만한 게임이다.

이능력 배틀물을 좋아한다던가 하면 나쁘지 않은 작품이 아닐까.

 

 

*       *       *

 

 

루이토모때부터 줄곧 주시하고있는 暁Works입니다만

점점 줄거리가 뭔가 부족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헬로 레이디가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단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게되는

그런 몰입도가 전작들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해야할까요.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만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좀처럼 가시지 않습니다.

여간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불펌금지, 출처표기 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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