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学☆王 - The Royal Seven Stars (학☆왕 - The Royal Seven Stars)

学☆王 - The Royal Seven Stars (학☆왕 - The Royal Seven Stars)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学☆王 - The Royal Seven Stars (학☆왕 - The Royal Seven Stars) '으로 Lump of Sugar에서 1월에 발매한 신작이다.   캐릭터 소개 (클릭)   학교 가고싶어지는 ADV라는 광고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늗네 솔직히 말해서, 플레이하고나서도 그닥 그런 생각은 안든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하자.       1. OP 럼슈사답게 깔끔한 오프닝이었다.   주요캐릭터들을 잘 표현하고 있었고, 노래는 오랜만에 미연시 오프닝다운 오프닝이었다.   오프닝만으로 보자면 매우 무난한 수준.   ( 7점 / 10점 )         2. 줄거리     '난 학교에 가고 싶어!'를 외치는 외계소년은 어머니에게 지구침략의 명령을 받고 지구에 있는 학원국가 쥬네시스에와서 코노에가라 학원에 전학하게된다. 그런데 지구로 온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사건들과 조우하게되는데....     솔직히 말해서, 재미는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 무난한 줄거리였다.   뭐, 럼슈사 특유의 첫날 첫만남 boy meets girl은 알몸으로! 라는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시츄에이션이지만 학원국가를 배경으로 하는것치고는 설정이 너무 물렀다.   이외에도 '마스터 시험'을 통과하며 학교의 시설을 늘리게되는데 일레븐 마스터 전원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도중에 등장하는 제네럴리스트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그 주제를 다루는 아카리루트에서도 묻히다시피한다.     주인공의 여동생이 지구에 있는듯한 떡밥을 마구 뿌려놓고는 여동생은 등장도 하지않으며, 우즈키의 집안에 대한 설명은 대충대충 하고 넘어가니, 이게 그냥 학원물이랑 뭐가다른지 알수가 없었다.     평범하게 플레이하면 재미있게 할수는있지만 학왕 특유의 맛이 없다고 해야할까...     줄거리에 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     ( 7점 / 10점 )       3. CG, 시스템         전체적인 CG의 퀄리티는 상급.   캐릭터별 특징이 옅어서 그렇지, CG자체만의 퀄리티로 따지자면 럼슈사답게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다.   작화붕괴도 거의 없는 편이지만 캐릭터 얼굴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   누군가의 말을 빌리자면, 머리카락만 바꾸어쓴 마네킹.   배경CG의 경우, 꽤 볼만한 수준이었는데 수도 적고, 등장횟수는 한번정도 밖에 없다는점도 감점요인이다.           시스템은 괜찮은 편에 속한다.   다만, 선택지에 한해서는 조금 불만이 있다. 바로 세이브가 않된다는 점인데   왜 선택지에서만 세이브가 되지않는건지..... 솔직히 이부분때문에 많이 불편했었다.   옵션은 필자가 좋아하는 심플이즈 베스트. 간단명료하고 조작하기 쉽게 제작되어있었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컷인신이 간간히 들어가 있다는걸 알수있는데 왜, 컷인신이 있는 캐릭터가 두개밖에 없는건지 알 수가 없다.     간혹 오류가 뜨면서 게임이 진행되지않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건 시스템적 문제인지, 무슨문제인지....     (7점 / 10점)           4. 결론   평작 or 수작이하. 재미는 있지만 그렇다고 좋은 점수를 받을만한 게임은 아니다.   도중에 만들다가 때려친듯한 흔적이 보이는것도 아쉽고 스토리 곳곳에 구멍이 나있는 점이나, 얼버무려서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점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평작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이며 럼슈사거 치고는 이렇게 지겹게 플레이한 게임은 처음인듯하다.   미연시 입문작으로 무난할 듯.       *      *      *     솔직히 럼슈가 평타를 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조금 실망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처음으로 럼슈 작품에 지겹다라는 평가를 내리게 되네요.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