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처 - MBC뉴스데스크 (클릭)





 도대체 어떤 실태조사를 통해서 저런 통계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어째서 밝히지 않는가.


 모집단도 2000명에 불과한 극히 일부를 조사했고, 심지어 어떤 식으로 조사했는지, 그 내용은 어떤지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없이 결과만 전하는 정보가 과연 신뢰성이 있을까? 저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 머리가 텅빈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또 그게 세상의 진리인마냥 떠드는 놈들도 있겠지.


 솔직히 물어보고싶다. 저 신뢰도0% 말을, 문장만 바꿔서 언급해볼까? 서울에 사는 남성중 88.%가 데이트폭력을 실행항 경험이 있으며, 성적 폭력을 가한 남자가 54.7%라는 소리가된다. 한국인 남자들이 무슨 2분의 1확률로 걸리는 성범죄자 예비군이라도 된다는 소린가? 실제 피해를 받은 여성도 있을테지만, 그걸 떠나서 저런 말도 안되는 통계를 지상파 방송에서 내보내는건 실로 어처구니가 없다.


 상세한 내용도 어처구니가 없다.


 유형별로는 옷차림을 제한하거나 누구와 있는지 감시하는등의 행동통제? 솔직히 까놓고 말해보자. 여자도 마찬가지 아닌가? 저런식의 이유라면 남자도 8할 이상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100이면 100 말할걸. 성적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는 어떤 기준으로 성적폭력 피해를 받았다에 대한 판단을 했다도 언급하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마치 길을 걷다가 눈을 마주치게된 남자의 시선이 음란하다라는 말도 않되는 이유로 성적폭력을 받았다고 판단했을수도 있다는거다. 통계란 자료의 신빙성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지만, 저런 통계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걸 기사화한다는것 자체가 망조가 들었다는 생각이든다. 저런 기사를 통과시킨 담당자도 기자도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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