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キュリオディーラー (큐리오 딜러)'

2018년 6월, AXL에서 발매한 작품이다.


등장인물 소개 (클릭)


악셀의 작품 특징 중 하나인 어딘가 부족한 2%는 이번 작품에서도 보였고,

공략 가능 히로인이 적은 것도 조금 아쉬웠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오프닝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다.


OST는 취향을 타는 편이지만, 영상편집은 괜찮은 편이다.

아쉬운 점은 오프닝에서 사용된 CG가 게임의 절반정도를 보여준다는 점일까.







2010년도 이후부터 자주 보이는 던전공략 설정의 세계관의 작품이다.


공통루트까지의 진행은 괜찮은 편이지만, 스토리 분량에 비해서

던전의 공략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점과, 등장하는 적들이 너무 적은 점이아쉽다.


던전의 층수는 많지만, 작품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는 4~6종 밖에 없으니

전투부문 자체가 밋밋하게 느껴진다.


공통루트 이후도 아쉬운 편인데  서브 히로인인 바베나, 네메시아의 경우

공통루트에서 노멀엔딩 직행이며, 개인 루트를 가진 셋도 그렇게 분량이 긴편이 아니었다.



모험자 육성을 주제로 삼고있지만, 실상 초심자 파트가 공통루트고,

이후로는 중급, 상급 부분을 뛰어넘고 갑자기 최상층으로 올라가는등 너무 스토리 진행에 구멍이 많았다.


심지어 메인히로인인 리나리아 루트에서조차

탑에 대한 떡밥만 뿌린채 끝나버리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CG의 퀄리티는 상당히 괜찮은 편.


구작과 비교하자면 상당히 발전했지만, 솔직히 아야카시 컨트랙트 이후로는 그다지 발전한거 같지는 않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금발 트윈 캐릭터는 매 작품마다 복붙 수준이라는거...


악셀 작품 팬들이라면 알겟지만, 캐릭터에 한해서는 타 작품에서 본듯한 캐릭터들이

이름만 바꾼채 다시금 등장하는 느낌이다.


퀄리티 자체는 괜찮지만, 항상 보는 캐릭터만 다시 나오는 듯해서 아쉽다.

SDCG의 퀄리티는 언제나처럼 안정적인 느낌이다.


다만, 일반 CG에 비해서 SDCG가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







시스템은 그럭저럭 사용하기 편하다.


플로우차트를 이용해서 쉽게 루트에 진입가능하고, 백로그를 통한 점프도 간단하다.

굳이 세이브가 필요한것 같지도않고, 웬만한건 플로우차트와 자동로딩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최근 몇년간 같은 시스템만 사용하고 있기에,

이외의 장점을 다로 언급할 이유는 없어보인다.


특이사항으로는 이전에는 배드엔딩도 꽤 많이 등장했었는데,

본 작품에서는 배드엔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일까.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평작 수준의 작품이다.


다만 던전,육성,성장물로서의 완성도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히로인 공략형 게임으로서는 괜찮지만, 던전 판타지로서는 이래저래 스토리가 아쉽다.


악셀 팬이 아닌데다가 잡아 볼 다른 작품들이 많다면

굳이 플레이할 이유는 없는 작품.



*      *     *



평작이긴 합니다만, 워낙 미묘한게 많이 나오는 시점이라

비교적 괜찮게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악셀 팬이라면, 할거 없을때

한번쯤 해보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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