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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DRACU-RIOT!
DRACU-RIOT!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DRACU-RIOT!'로 Yuzu-Soft에서 3월달에 발매한 신작이다.
유즈소프트의 작품은 필자의 리뷰에도 꽤 많이 등장하는데 첫 리뷰에 해당하는 천신란만, 브라반, ExE가 모두 유즈의 작품이다.
총 4명의 히로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히든히로인까지 합해서 5명을 공략가능한 이번 작품 드라큐리오트는 상당히 즐거운 게임으로 필자의 게임 메모리에 남게되었다.
1. OP 이번 오프닝도 전작들과 다를바 없이 유즈소프트에서 자랑하는 풀애니메이션 오프닝이다.
히든히로인을 제외한 4명의 히로인들이 등장하며 잘 어울리는 오프닝과 영상으로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풀 애니메이션이란것 하나만으로도 언제나 높은 점수를 받아가는 유즈 작품답다.
2. 줄거리
주인공 무츠라 유우토는 친구와함께 해상도시로 놀러오게된다. 친구와 함께 유흥가를 찾던중 붉은 머리카락의 소녀에게 길안내를 받게되는데 소녀와 헤어지자마자 그 소녀가 납치되는 장면과 조우하고만다. 소녀를 놔둘수 없었던 유우토는 소녀를 납치해간 납치범들을 쫓아가기 시작하는데....
유즈소프트의 작품들의 특징은 가벼운 스토리지만 캐릭터들의 독특한 개성을 잘 살려는 회사라는게 강점이었다.
드라큐리오트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스토리와 설정은 가볍고 캐릭터들의 성향은 매우 독특했지만, 이번에는 스토리에도 신경쓴걸 알수있다.
유즈소프트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연계성있는 스토리의 부재가 전작인 노블웍스에서부터 이번 드라큐리오트를 통해서 극복되어가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무츠라 유우토가 사건에 흡혈귀가 되어버린다는 설정 자체는 무난하다못해 어디선가 한번쯤 봣을만한 설정이지만, 스토리를 살리는 캐릭터들의 개성은 유즈 특유의 그림체와 어울리며 무난한 스토리와 맞물려 재미를 높이고 있었다.
S같은 히로인이 사실은 부끄럼쟁이라던가 하는면도 상당히 재미있는 점중 하나.
3. CG, 시스템
CG하나는 끝내준다는 유즈소프트는 이번에도 시원시원한 그림체로 사람들을 불타게 해준듯 하다.
사실 그림체의 발전은 채색감 이외에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았던 그림체라는 평도 가능하다. (역시 무리린! 이라는 느낌일까)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살아나있는 CG로 상당히 눈이 즐겁다.
유즈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바로 SDCG다.
드라큐리오트에서도 귀엽기 그지없는 SDCG로 플레이어들을 매료했고 플레이하는 내내 웃음을 잃지않게 해주는 요소중 하나이기도하다.
정말 절묘한곳에서 절묘한 CG를 등장시키는 수준도 이제는 완전 베테랑급....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편이다.
사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중 하나인 다음 선택지까지 이동을 가장 먼저 접했던 회사인만큼, 그 기능이 빠질수가 없다.
옵션창도 간단하게 설정이 가능하고 여로모로 유저들이 편리하게 플레이할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히든 히로인에 대한 힌트도 After Story에 히로인이 5명 있다는걸 보면 알수있도록 배려해놓았고 사실 히든루트 찾는것 이외에는 그다지 문제점은 찾을수 없다.
뭐, 간단히 말하자면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시스템 형식이랄까.
4. 결론
스토리가 중후하다던가 뒷맛이 있다던가 그런건 아니다.
하지만 가볍고 재미있기로는 3월 신작들 중에서도 상당한 수준이었으며 캐릭터성으로만 따지만 유즈를 따라올수있는 회사는 손에 꼽는다.
가볍게 즐길수 있는 게임으로 접하는 플레이어들의 취향과 관계없이 재미있게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라고 하겠다.
* * *
이 작품을 접하면서 느낀건 '유즈다운 작품이다'라는 느낌일까요.
정말 유즈다운 작품으로 재미있습니다. 나름 신나고 흥미로운 전개, 게다가 매력적인 히로인들을 자랑하죠.
언젠가 한번쯤 잡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자, 그럼 여러분 다른 리뷰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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