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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魔法使いの夜 (마법사의 밤)
魔法使いの夜 (마법사의 밤)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魔法使いの夜(마법사의 밤)'으로 타입문에서 몇년이나 연기해온 신작이다.
사실 '월희(月姫)'에서 등장했던 아오자키 아오코의 과거 이야기여서 많은 월희팬들이 나오는걸 새빠지게 기다렸던 작품이기도 하다.
전체 이용가라는 점이 조금 아쉬우며 지금까지의 작품들과는 달리 연애관계는 일절 없다는 점에서 미연시라고 보이게도 조금 미묘한 작품이기도하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1. OP 사실 오프닝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프롤로그에 가깝다.
거의 애니메이션식의 시점변환을 사용하는 오프닝이며 캐릭터 소개의 인식이 강한 그런 오프닝은 아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오프닝이 마법사의 밤에 어울리는 오프닝이었고 가사하나 없어도 편안하게 진행할수 있는 그런 느낌이다.
2. 줄거리
아오자키 아오코는 어느날 아침 학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학교로 향한다. 그 이유는 전학생이 왔는데 그 전학생이 조금 특별한 전학생이라 학생회장이 아오코에게 학교안내를 부탁한다는 그런 일이었다. 그렇게 아오코는 전학생 시즈키 소쥬로와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마법사의 밤은 아오자키 아오코와 쿠온지 아리스가 엮인 사건에 남주인공이라고 할수있는 시즈키 소쥬로가 말려들면서 벌어지는 일상, 비일상을 미연시로 짜아올린 작품이다.
어떤 히로인 공략한다라는 목적이 없으며 그야말로 소설이라고 말할수 있는 작품으로,
미연시라고 말할수 있는 전작인 월희, 페이트와는 달리 문고본, 즉 책으로 출간된 공의경계에 가깝다.
등장인물도 타입문이나 나스 기노코의 작품을 접해왔던 사람이라면 알만한 아오자키 자매, 마술사, 마법사가 본작품의 주제이기도하다.
월희에서 등장한 아오자키 아오코는 물론 소설 공의경계에서 등장한 아오자키 토우코와의 경쟁관계가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겟다.
다만 아쉬운점은 소쥬로와 아오코 사이에 연애적 관계는 전혀 없었다는 점이고 후반부에서 가서는 묻혀버리는 인물들이 너무 많았다는 점도 단점.
애초에 마법사의 밤의 원본이랄까 원작이 개인출간, 비공인 출간되었던 소설이었으니만큼 어쩔수 없을지도 모르겟다. (공의 경계를 집필하기 전에 적었던 소설이었다고 한다.)
3. CG, 시스템
CG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며 채색감이 좋다.
개인적으로 CG의 장수가 적어서 그렇지 타입문 작품들중 가장 높은 퀄리티의 CG를 자랑하는게 아닐까라고 본다.
특히 배경 CG는 두말하것없이 좋으며, 어떤 CG들은 소설에 사용하면 좋을듯한 적절한 크기로 나와 몰입감을 높엿다.
움직이는 CG들이 많으며 전투신은 상당히 화려한 편이다.
시스템은 상당히 단조로운 편이며 조작하기 편하고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이전 페이트나 월희같은 경우 어디서 스토리를 중단하고 세이브해야할지 정말 미묘했었는데,
이번 마법사의밤은 적절하게 세이브포인트를 장별로 나누고 있어서 상당히 편하게 진행한 느낌이 든다.
장점이자 단점인 자유로운 시점은 화면을 가리는 긴 장문들과 잘 어울렸고 솔직히 대사창이 따로 존재하는 미연시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은 딱히 타입문의 전작을 플레이해 보지 않은한 조금 불편해하지 않을까 싶다.
보이스가 없다는점이 최대의 단점이었으며 모두가 기대했던 아오코와 소쥬로의 관계도 끝까지 담담하게 끌고감으로서 아쉬움을 남겼다.
4. 결론
마법사의 밤은 공의경계를 읽고, 월희를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할수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무음성, 전체이용가의 단점은 정말 아쉽고 이벤트 CG의 부족 또한 아쉽다.
아오자키 토우코의 경우 이 작품에서는 악인으로 나오는데 글쎄... 공의경계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점이 또 아쉬울수도.
처음접하는 사람에게는 월희, 공의경계를 읽어보고 하라고 하고싶고 전작들처럼 스펙터클한 작품이 아니므로 점잖은 플레이어들이게 추천하고싶다.
* * *
올클리어 후에 남는건 역시 아쉬움이었습니다. 결국 아오코와 소쥬로가 뭔가 해주길 바랐는데 그렇지 못했으니까요.
이번 마법사의 밤으로, 나스씨의 세계관은 좀더 견고해졌네요. 그냥 소설한권 읽는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플레이하실만한 작품입니다.
.... 그냥 소설로 봐도 무관하구요.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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