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金色ラブリッチェ -GoldenTime- (금색 러브리체 -GoldenTime-)

안녕하신가? 12345다.

이번에 리뷰해볼 작품은 SAGA PLANETS에서 2019년 2월에 발매한

'金色ラブリッチェ -GoldenTime- (금색 러브리체 -GoldenTime-)'라는 작품이다.

기존 본편 등장인물 소개 (클릭)

추가된 등장인물 소개 (클릭)

2017년 12월에 발매한 '金色ラブリッチェ (금색 러브리체)'의 팬디스크에 해당하는

작품이므로 본편을 해보지 않았다면 뒤로가기를 누르기를 권장한다.

팬디스크인 만큼 본편의 스포일러도 언급할 예정이므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본편을 플레이 해보지 않았다면 뒤로 가기를 누르기를 권장한다.

본편 리뷰는 위 링크를 통해서 참조 할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참조하길 바란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하자.

전반적으로 깔끔한 오프닝 동영상이다.

사용된 Ost를 포함해서 잘 만들어진 오프닝이라고 하겠다.

본편 때 이상으로 잘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은게 개인적인 의견.

 

본편의 팬디스크 역할은 분명 톡톡히 하고 있는 골든타임이지만

사실 루트 추가판의 확장판에 가깝다고 하는게 정답이다.

실비아 루트의 곁가지 비공략 히로인이었던 미나 루트와

레이나, 리아 곁가지 비공략 히로인이었던 아야카 루트가 추가되었고

기존 본편의 진엔딩과는 별개의 흐름인 리아 루트도 추가되었다.

(본편 진 엔딩 이후에 해금되는 실비아 엔딩2 와 이어지는 추가 스토리인줄 알았는데……)

리아 루트가 전작의 진 엔딩인 리아 사망 후, 숨겨진 실비아 엔딩2 사이에 있는 스토리인줄 알았으나

그 뚜껑을 열어보니 리아를 완전히 예토전생(...)시켜서 살려낸 루트였다.

이건에 대해서는 기존 본편의 진엔딩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메워주는 파트이기도 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완성된 본편의 진엔딩을 뒤집는 루트이기에 불편한 느낌도 들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스토리의 완성도는 괜찮은 편이며

기존 진엔딩과는 별개의 IF루트 정도로 생각하면 펜대스크로서 이것도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후일담에 해당되는 파트는 어디까지 곁가지같은 느낌이며

본편에서 미처 이야기 하지 못했던 루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라고 하겠다.

CG의 퀄리티는 훌륭하지만 굳이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리아를 제외한 본편에서 활약한 기존 히로인들의 CG가 적다는 점이다.

추가 히로인의 루트가 상당히 긴데다가 기존 히로인들의 후일담 분량 자체가 적기에 발생한 일이지만

신 루트보다 후일담을 즐기고 싶었던 플레이어에게 있어서는 감점 요소가 아닐까한다.

물론 새로운 루트를 담당하는 아야카, 미나의 CG분량은 훌륭하다.

필자가 이게 팬디스크보다 확장판에 가깝다고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시스템은 편리 그 자체.

자동으로 도중 이어하기를 지원해주고 핸드폰 원격으로도 플레이하기 깔끔했다(...)

스킵기능은 물론 플레이 하면서 로드가 크게 필요없는 구성이기도 했기에 편하다는 감상 말고는 딱히 없다.

본편에서 언급했던 단점인 불필요한 회수 작업도 이번 작품에서는 딱히 없었으며

숨겨진 요소도 크게 찾기 힘든게 아니었기에 딱히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리아 루트까지 클리어시 엑스트라 메뉴에서 추가 요소를 볼 수 잇는데

이건 본편과 같은 부분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단순히 말하자면 본편을 플레이해본 사람들에게 있어서

기존 히로인을 좋아하던 팬들에 대한 서비스 요소는 적은 작품이다.

실비아, 레이나, 에로이나, 아카네(먼산)가 좋아서 루트 이후의

후일담을 기대하고 있던 플레이어에게 있어서는 아쉬운 팬디스크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추가 루트라는 핵심요소가 큰 의의를 갖는 작품으로

기존 비공략 히로인인 미나, 아야카의 루트가 추가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플레이 할 이유가 된다.

금색 러브리체의 확장판으로서 받아들인다면

상당히 매력작인 작품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