穢翼のユースティア 

(예익의 유스티아)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할 작품은 '穢翼のユースティア (예익의 유스티아)'

August에서 2011년 4월에 발매한 작품이다.

 

등장인물 소개 (클릭)

 

사실 한참전부터 이 작품을 플레이 하려고 했었는데,

그때마다 사정이 생겨서 다른 작품들부터 플레이했었다.

 

현재도 상당한 매니아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밝고 가벼운 작품을 주로 발매했던

어거스트의 작품치고는 터무니없이 암울한 새로운 작풍의 작품이었으므로

발매 당시 관심을 가진 플레이어도 많았다.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1. OP

 



전체적으로 담담하고 잔잔한 느낌의 오프닝이다.

그림자 효과도 상당히 괜찮았고, 3D기법을 활용한 효과도 상당히 좋았다.
사용된 음악도 취향은 타지만 상당히 괜찮았다.

크게 문제될만한 점은 없엇고
이것저것 많이 신경쓴게 보인다.



2. 줄거리

천공도시 노바스·아이텔에서는 등에 날개가 돋는 병인 '우화병'이 유행하고 있었다.
이는 전염되는 병이라고하여, 방역국에서 우화병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보호조취를 취하여
수용시설인 '치유원'으로 보내는 날개 사냥꾼들을 파견했다.

카임은 특별재해지구, 통칭 뇌옥(牢獄)으로 불리는 최하층 구역의 사람이다.
그는 어느 날, 노바스·아이텔의 가장 큰 재난이었던 '그란포르테(대폭락)'때 보았던 빛과 똑같은 빛을
골목에서 보게 되었고 그곳에서 쓰러져있는 우화병에 걸린 한명의 소녀를 발견하게된다.



예익의 유스티아의 줄거리는 상당히 길고 짜임새있게 만들어졌다.

각 파트마다 중요시되는 히로인들이 있으며 그 히로인들과 주인공 사이의
갈등, 사건이 파트별로 이루어지게 된다. 아카베소프트의 G선상의 마왕과 비슷한 진행방식이며
순차적으로 한 히로인의 스토리를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히로인도 볼륨에 비해서 꽤 많은 편이며, 스토리도 꽤 재미있다.

노바스·아이텔의 구조도 마치 피라미드 같은 계급 사회였고, 도시의 비밀을
순차적으로 알아가는 스토리 진행방식도 마음에 들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어거스트의 특징적인 히로인 공략 부분에 있다.
공통루트가 긴 반면, 히로인 공략후 각 히로인 엔딩까지의 길이는 너무나도 짧다.

각 챕터마다 공략할수있는 히로인이 정해져있으니 그 길이도 다 제각각이라고 봐야한다.

'피오네 < 에리스 < 코렛트, 라비리아 < 리시아 < 유스티아' 순으로 공략 시간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며, 통짜 스토리의 진행으로 인해서 히로인 엔딩시 아쉬운 부분이 몇가지 보인다.

더군다나 메인이 되는 유스티아 루트가 해피엔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끝을 보여주었고
이로인해서 끝까지 플레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취감이 부족한 느낌이다.



3. CG, 시스템




CG의 퀄리티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이다.

다만, 포춘 아테리얼에서도 그랬지만 히로인 얼굴이 거기서 거기같은 느낌이 아쉽다.
각 캐릭터마다 그 캐릭터만의 독특한 매력이 부족하다고 할까.

에리스와 코렛트는 그 나름 독특한 외형적 개성이 있었지만
피오네, 리시아, 유스티아를 나란히 세워놓고 머리카락만 풀어보면
이건 뭐, 머리색만 틀린 동일 캐릭이라고해도 믿을 정도다.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편했고 터치식 기능도 꽤 마음에 들었다.

본편에서 부족했던 H신이나 뒷이야기를 어펜드에 넣어서 보충해준 것도 꽤 괜찮았다.
다만, 유스티아 루트를 보충해준 스토리 어펜드가 없는게 아쉽다.

(물론, H신 어펜드는 존재한다.)

옵션은 조절하기 편했고, 시스템도 상당히 가볍고 부드럽게 돌아갔다.
플레이하면서 시스템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거의 없다.



4. 결론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다.

다만 스토리의 완결성이나 공략 후, 성취감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플레이 시간은 상당히 긴편이며, 상당히 진지하 느낌의 주인공도 마음에 든다.

어거스트의 포춘 아테리얼과는 또 다른 맛을 느끼고 싶은
플레이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       *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예익의 유스티아였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딱 제 취향에 맞았고, 차분한 느낌도 정말 괜찮았습니다만,
조금 아쉬운 마무리로 끝맛이 안타까운 느낌입니다.

뭐, 한번쯤 플레이해보기에 나쁘지 않은 작품입니다.
차분한 느낌의 진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도록 하죠.

(불펌금지, 출처표기 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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