彼女は高天に祈らない

(그녀는 하늘에 기도하지 않는다)

 

 

 

 

안녕하신가? 12345다.

 

오늘 리뷰해볼 작품은

'彼女は高天に祈らない (그녀는 하늘에 기도하지 않는다)'

2011년 11월 25일에 발매한 Escude의 신작이다.

 

 

줄여서 '카노소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필자가 리뷰했던 작품중에서 '아카토킷'이

Escude에서 발매한 게임인데

 

이번 게임도 아카토킷과 마찬가지로

반 육성 SLG형식의 ADV게임이다.

 

 

캐릭터 설명(클릭)

 

 

자, 그럼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하자.

 

 

 

1. OP


 



나쁘지 않은 오프닝이다.

 

 

조금 노래가 어색한 느낌이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하다.

 

적절한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져

흥미를 돋구는 오프닝을 완성하고 있었다.

 

 

( 8점 / 10점 )

 

 

 

 

2. 줄거리

 

 

 

와카히코는 문예부의 학생으로, 소꿉친구인 미코토와

같은 부활동 동료인 리츠카와 함께 학생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차에, 움직이는 니노미야 동상에 대한

괴담을 듣고, 와카히코는 리츠카와 함께

한밤중의 학교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조우한건

진짜로 움직이고 있던 니노미야 동상이었는데....!

 

 

 

 

 

줄거리는 크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좋다고 말하기도 힘들었다.

 

 

사실 배틀이 70%를 차지하고, 번외가 20%, 스토리가 10%를

차지하는 구성이었으므로

 

 

전작 '아카토킷' 같은

코믹하면서도 나름대로 캐릭터별로

확고한 스토리 라인을 갖추고 있는 게임을 원했는데...

 

 

카노소라는 사실 본심을 말하자면

아카토킷보다 스토리가 빈약했다.

 

 

공통루트가 95% 개별루트 스토리가 5%라고 해야할까.

 

 

물론, 특수 이벤트는 꽤 많이 존재하지만

이야기의 근본이되는 스토리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사실 에스쿠드의 신작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던 필자에게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었다.

 

 

( 7점/ 10점 )

 

 

 

2. CG, 시스템

 

 

 

 

대체적으로 CG는 상급에 속했다.

 

다만, 스탠딩 CG와의 퀄리티 차이라던가

각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CG퀄리티는 조금 아쉬운 면이었다.

 

 

본의 아니게, 자꾸 전작이랑 비교하게되는데

 

 

아카토킷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작화붕괴가 눈에 보인다.

 

 

 

캐릭터 성을 잘 살린 CG지만

조금 작화유지에도 신경을 써줬으면 햇다.

 

 

 



 

 

시스템은 조금 부실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다.

 

 

사실 기본적 ADV파트를 플레이하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는데

전투 (バトル-배틀) 파트를 진행하는데에 불편함이 많았다.

 

 

예를들자면, 배틀스킵 기능을 사용해도

배틀스킵이 가능한 전투가 몇 없다는 사실이다.

 

듀토리얼은 무조건 스킵이 안되고

(되는 듀토리얼도 있었지만)

 

 

미소기 후에 이어지는 선택파트에서

같은 전투를 행하게 되더라도, 배틀스킵은 비활성화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었다.

 

 

배틀스킵면에서 완벽을 자랑했던

아카토킷과는 정 반대랄까.

 

 

ADV파트는 전체적으로 편리했는데

다만 Auto기능이 다음 날로 넘어갈 때마다

해지된다는게 불편했다.

 

 

 

이외에는 크게 신경쓰인 부분은 없었으며

BGM이 비교적 조금 불완전한 느낌이 들었다.

 

 

 

( 7점/ 10점 )

 

 

 

 

 

4. 특수, 배틀 파트

 

 

 

 

카노소라는 특정 루트에 진입하기 위해서

배틀을 포함한, 여러가지 특수파트를 지나쳐야한다

 

 

특정 CG수집 이벤트 같은경우는 정말 보기힘들었는데,

웬만하면 공략을 안보는 내가 올 클리어하고 나서도,

 

 

덜 모인 CG때문에

한참동안 온갖 배틀을 다하면서 CG를 회수했을 정도다.

 

 

다만 특정루트로 들어가기는 정말 쉬우며

딱히 공략이 필요 없을정도.

 

 

자, 그럼 본격적으로

특수파트에 대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자.

 

 

 

미소기 (みそぎ)

미소기(みそき) 파트를 통해서

캐릭터를 성장시킬수 있다.

 

미코토를 제외한 공략캐릭터를

미소기에서 자주 고르는 것도

해당 루트진입과 관계되니 주의!

 

선택한 캐릭터는 선택하지 않은

캐릭터들보다 조금 더 많은

보너스 포인트를 받게된다.

 

스탯은 자동분배되니 딱히 어떻게

분배해야할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성장방침 -

 

공격 중시

 

방어 중시

 

지력 중시

 

스피드 중시

미소기의 성장방침이다.

 

위의 캐릭터 아래에서

뭐를 중시해서 성장하게되는지를

고르게된다.

 

Ex) 타케미카즈치는 속도, 공격중시로

올려주는게 빠른 진행에 도움이된다.

 

 

 

 

 미소기는 이른바 스탯 분

 레벨업 파트라고 생각하면된다.

 

 

각 캐릭터 특성에 맞게 성장시키면 되고

솔직히 귀찮다면 전부 공격중시로 찍어도

상관없긴하다. 하지만, 보스전때는 조금 고생할지도...

 

 

 

 

 

 - 맵 선택 -

미소기가 끝나면

맵선택 화면으로 넘어오게되는데

 

이곳에서는 퀘스트(사냥)을 통해서

캐릭터를 강력하게 만드는 아이템

이나, 상태이상 저항을 할수있는 아

이템을 얻을수 있다.

 

물론 아이템만이 아니라 스킬도

얻을수 있는데, 보상을 보고

쓸데없는 배틀은 피하면서 가는게

빠른 공략에 도움이 된다.

 

맵선택은 총 2번

(저녁 - 밤)

맵 선택 부분에서는

기간제한이 달려잇는게 많으니

차칫 잘못하면 이벤트 CG를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특정루트 진입할때도 주의필요

 

 

 

퀘스트로 진행에 도움되는

여러가지 아이템, 스킬을 손에 넣을수 있는데

이걸 무시하고 오리지널 스토리만 진행시키다간

 

온갖 상태이상에 걸려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뻘쭘히 전멸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으니 조심해아한다.

 

 

팁을 주자면, 필수 아이템으로서는

'광옥(光玉)시리즈'가 있겟다.

(DP를 일정수준 올려놓고 배틀을 시작함)

 

 

 

 

 

- 전투 시작-

기본적으로 전투시스템은

아카토킷과 거의 흡사하다.

 

아카토킷보다 조작은 더 간단하니

플레이 하는데에 큰 지장을 없을듯.

 

 

최대 4개의 캐릭터를 조정하며

각 캐릭터들마다 '오의(奥義)'를

대량의 DP를 소모해서 사용할수 있다.

 

아카토킷과는 다르게, 연계공격이 없다.

판넬은 아카토킷과 마찬가지.

다만 피격시 뒤로 밀려난다거나 하는게

없으니 사용하는 전략은 한정되게된다.

아카토킷과 비슷하게

카노소라에도 속성 방어력이 존재한다.

 

해당속성으로 공격해보기 전에는

알수없으므로, 일단 질러보고

약한 방어쪽으로 밀어 붙여야한다.

배틀스킵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이렇게 스킵이 제일 위에 뜨는데

사실 믿을게 못된다.

 

올클리어 한 상황에서도

활성화 안되는 부분이 태반이기 때문.

 

이유는 모르겟지만

시스템적으로 미완성이 아닐까

 

배틀스킵 기능은 포기하는게 좋다.

참고로 데이터 연계도 않되니

1회차 후에는 빠른 진행을 위해

특정 캐릭터 이벤트만보고

넘어가기 반복을 하게된다.

 

 

 

배틀파트는 아카토킷과 거의 흡사하다.

 

 

다만, 입맛대로 키우던 아카토킷과는 달리

캐릭터 별로 능력의 한계가 있어서

 

 

사용되는 전략에는 한계가 있는게 아쉽다.

 

 

자, 기본적인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도록하자.

 

 

 

 

4. 결론

 

 

나쁘지 않은 게임이다.

 

 

하지만, 공통루트 95%에 개별루트 5%는

과연 너무했다는 생각이든다.

 

공통루트도 사실 그렇게 긴편이 아니고

배틀이 많아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된다.

 

 

배틀스킵 기능이라도 제대로 기능한다면

참 좋을텐데, 1.03패치로 수정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게임이지만...

 

아카토킷보다 완성도가 떨어진듯한 느낌은

나만 느끼는게 아닐듯 싶다.

 

 

 

 

*       *       *

 

 

사실 아카토킷을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한

저로서는 이번 카노소라도

상당히 기대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대에 조금 못 미치는게 아쉽네요.

스토리나 배틀, 어딜봐도 아카토킷이 좀 더 우수한거 같아요.

 

 

인터페이스 깔끔해진 정도밖에

카노소라가 아카토킷보다 발전된걸 느낄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재미가 없었다는건 아닙니다.

아마테라스, 타케미카츠치 두명의 어필이 굉장히 좋았거든요.

 

 

여간, 남에게 추천하기에는 조금 아쉽고

하지말라고 하기에는 아까운 그런 게임입니다.

 

 

자, 그럼 여러분, 다음 리뷰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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